이번주 나스닥에는 어떤 움직임이? 가장 중요한 지표 발표!

2022. 6. 8. 19:00경제

이번주 나스닥에는 어떤 움직임이? 가장 중요한 지표 발표!

안녕하세요, 재테크 농부입니다. 6월 6일 오늘은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념하기 위한 현충일입니다. 그분들이 있기에 우리 모두가 이렇게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 미국 시장이 시작하기 전에 여러 투자 포인트들을 알아보고, 나스닥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해당 영상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6월 1주 차에는 미국의 양적 긴축이 시작되고 중국 봉쇄도 해제되며 호재와 악재가 섞여 있었지만, 나스닥은 주간 기준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5월 고용지표는 좋았지만, 좋다는 것은 곧 FED가 마음 편히 긴축을 할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되어 3일 금요일, 나스닥이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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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주 차에는 애플의 세계 개발자 회의가 있습니다. 새로운 맥북과 IOS 공개가 예정되어 있고, 잘하면 메타버스 헤드셋도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애플은 현재 고점 대비 20% 하락해 있는 상태입니다. 상승장이었으면 이런 개발자 회의는 그 종목의 호재로 작용하는데, 과연 이번엔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네요. 메타버스 헤드셋이라도 나오면 개인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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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아마존 주식이 분할됩니다. 20:1로 분할되며 100달러대로 시작합니다. 아마존의 주식 분할은 1999년 이후 23년 만입니다. 아마존은 최근 2주 동안 20%나 올랐는데요. 주식 분할 호재감이 반영됐습니다. 여기 자료에 보시다시피 액면 분할한 기업은 1년 뒤에 SMP 수익률을 한참 넘은 25.4% 상승했습니다.

웰스 파고 분석가는 액면 분할에 나서는 기업들은 통상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이고, 호재가 많은 편이며, 펀더멘탈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 3가지는 시장에서 좋은 신호로 인식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래 보시다시피 시장 자체가 아직 해결될 기미가 없기에 다른 때보다 상승이 더딜 수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주식 분할은 이런 하락장에서도 좋은 주가 상승을 가져온 만큼 호재로 작용합니다. 그렇다면 아직 주식 분할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는데 주식 분할을 할 만한 기업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주가가 높아 액면 분할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로 부킹 홀딩스, 브로드컴, 어도비, ASML 등을 언급했습니다. 부킹 홀딩스와 브로드컴은 상당히 잘 버티고 있습니다. ASML과 어도비는 많이 떨어졌네요. 제가 어도비를 많이 분석해 드렸고, 저는 아직 1주도 안 팔고 들고 있습니다. 매수할 당시의 이유가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어도비가 나와서 잠깐 분석해 보자면 22년 1분기에 기관 물량이 2.24% 줄었습니다. 많은 물량이 줄었다고 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다만, 콜옵션이 15% 가까이 증가하고, 풋콜 비율이 23%까지 떨어진 것을 보면 단기적으로 어도비의 상승을 바라보고 있는 듯합니다. 오른쪽 기관들의 타깃 주가를 보면 주가 하락에 따라 목표 주가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다만, 타깃 주가는 1년 뒤 예상 주가로 500달러 후반이면 지금보다 꽤 많이 상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어도비의 EPS는 계속 우상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력한 구동 모델을 바탕으로 매출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메타버스의 강력한 수혜주라고 생각합니다.

10일 금요일은 시장을 흔들 만한 중요한 지표가 발표됩니다. 바로 5월 미국 CPI 발표가 있습니다. 이번에 핵심이 될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0.5%로 저번 달 0.6%에 비해 0.1% 감소한 수치입니다. 다만 저번 달 11일에 발표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예측치보다 0.2%나 높게 나왔습니다. 최고치를 넘지 않았지만 예상치를 뛰어넘었습니다. 5월 발표 전에 CPI를 다들 낮게 예상한 이유가 유가가 그 당시 많이 하락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5월에 발표된 CPI는 유가보다 식료품 쪽에서 큰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예상치 못하게 높게 나왔던 것이죠.

이번 달에는 유가에서 기대를 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그렇게 예측치 자체도 저번 달보다 높은 0.5%로 잡은 것 같습니다. 화면에 보시다시피 국제 유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 봉쇄가 6월 1일부터 풀린 것도 유가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90%나 감축하겠다고 밝혔고 OPEC도 증산한다고 했지만, 화석연료 퇴출 움직임 속에서 석유산업 투자가 크게 위축된 터라 증산 여력이 불충분한 상태입니다. 당분간은 국제 유가가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다만 몇몇 지표들이 인플레이션이 피크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 보이는 지표뿐만 아니라 소비자물가지수도 예측치보다 낮게 나오거나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면 시장은 큰 반등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이번 주에는 6월 14일에 있을 FOMC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CPI 발표가 있습니다. 하필 그 주에 '네 마녀의 날'도 같이 있네요. 2주 차 후반부터 3주 차까지는 변동성이 크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시장에서 생각하는 금리 인상 확률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날짜 앞에 적혀 있는 확률은 9월 FOMC에서 0.5% 인상 확률입니다. 5월 말까지만 해도 9월에는 0.25% 확률이 제일 높았습니다. 하지만 6월 1일부터 0.5% 확률이 높아지더니 조금씩 커져서 현재는 63.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빨간 네모를 보시면 최종 금리가 6월 3일까지만 해도 3.25%였는데 어느새인가 3.5%까지 상승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금리 인상 확률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금리인상 시기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2015년에서 2018년까지 4년 동안 9회 금리 인상했으며 최종적으로 2.5%까지 인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최종적으로 예상되는 금리는 3.5% 정도에 최근보다 1% 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금리 인상하는 기간에 주목해야 합니다. 2015년에는 4년간 천천히 금리 인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년 반 만에 3.5% 가까이 금리를 올릴 것이며 초반에 강하게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양적 긴축의 시작 시기와 양도 과거보다 빠르며 금리 인상하는 속도도 과거보다 빠르기 때문에 현재 시장이 크게 하락해 있습니다. 4년 동안 적응한 것보다 더 높은 금리를 1년 반 만에 적응하는 것은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렇게 지금 시장은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으로 이렇게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악재가 나스닥의 상승을 막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방금 보셨던 자료에서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1971년부터 현재까지 나스닥 차트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지금보다 더 많이, 더 높이 금리 인상을 올렸던 시기도 있었고,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금리 인상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스닥은 수많은 금리 인상을 뒤로하고 1971년에 비해 117배나 상승했습니다. 금리 인상조차 시장의 상승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과거에 수많은 금리 인상이 있었지만 1년 뒤에 보면 100% 확률로 전부 상승했습니다. 평균적으로 1년 뒤에는 SNP가 10% 가까이 상승하게 되는데요. 결국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에 속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미국 시장의 상승을 막지 못한다는 것을 통계로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급속히 풀린 돈을 거둬들이고 러시아 전쟁이나 여러 악재들이 해결되지 않은 점은 시장에 불안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으로 인한 하락은 결국 상승한다는 결과를 알고 있기에, 우리는 하락할 때마다 기계적인 분할 매수를 하며 수익을 볼 확률을 높여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 됐다 싶으면 금리 인하하면서 유동성을 늘리기에 다시 주식시장이 상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미국 시장은 계속 상승해 왔던 것이죠.

지금 보시는 IT 버블 시대처럼 10년 이상 하락장이 될 것이라고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게 긴 시간 동안 하락장이 유지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장의 변동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10년 물과 3개월 물만 보는 것만 해도 시장은 빠르게 변할 것입니다. 그리고 PER을 봐도 IT 버블 때만큼 시장에 버블이 있는 상태도 아닙니다. 주황색 그래프는 SMP 500의 주가이고, 파란색 주가는 SMP 500 기업들의 실적입니다. 초록색 화살표는 동일한 길이인데요.

IT 버블 당시에는 주가 상승에 비해 기업들의 실적이 따라가지 못해 주가와 실적 사이에 거리가 엄청나게 벌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거품이 많이 생긴 것이죠. 최근을 한번 봐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빨간색 화살표도 길이가 모두 동일합니다. 앞서 보셨다시피 2000년대 초반에는 실적과 주가 사이에 공간이 많이 비어있지만, 현재는 거의 공간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공간이 없다가 생겼다가 하면서 실적과 주가가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상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기업의 실적이 지금처럼 받쳐주는 한 미국 시장은 계속 상승할 수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종목이라 할 수 있는 빅 테크 5개의 미래 EPS입니다. 모든 기업들이 성장해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이 무너질 수가 없다는 소리입니다. 결국 미국 시장은 수십 년 역사 동안 금리 인상, 금리 인하, 하락장, 상승장 패턴이 반복됐다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는 유례없는 유동성과 변동성으로 인해 우리가 더 큰 충격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알리바바 투자로 큰 손해를 본 찰리 먼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찬리 먼거 또한 실패할 때도 있지만 유명해진 이유가 지금 이 자리에 올 때까지 수많은 투자를 성공해서 엄청난 돈을 벌었기 때문입니다.

찰리 먼거는 "장기적으로 뛰어난 투자 성적을 얻으려면 단기적으로 나쁜 성적을 견뎌내야 한다." 나쁜 성적이란 지금 우리의 계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국 뛰어난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지금 계좌에 찍힌 나쁜 수익률을 견뎌내야 한다는 말이죠. 오늘 시장이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3년 뒤, 5년 뒤, 10년 뒤 시장이 위에 있을지, 아래에 있을지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훨씬 더 위에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투자한 것이며 그러한 시간이 올 때까지 지금 같은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야 한다 생각합니다. 주식 시장이 쉬우면 누구나 부자가 됐을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만큼 그 보답은 더욱 클 것입니다. 이번 주도 힘차게 시장을 이겨 봅시다. 감사합니다. 절대 투자 추천 영상이 아닌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제 영상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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