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도깨비 미모 감상, [귀멸의 칼날] 네즈코의 TMI 모아보기

본격 도깨비 미모 감상, [귀멸의 칼날] 네즈코의 TMI 모아보기

오늘은 <귀멸의 칼날>의 주인공 4인방 중 한 명인 ‘네즈코’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카마도 탄지로의 동생인 카마도 네즈코는 이름의 한자를 풀이하면 부엌 조(竈)에 문 문(門), 아버지 사당 이(禰), 콩 두(豆), 아들 자(子)가 됩니다. 네즈코의 신장을 알아보자면 키는 153cm에 몸무게는 45kg라고 하는데요. 성장세를 보자면 키는 150cm에서 153cm로, 몸무게는 39kg에서 45kg으로 늘어난 거라고 하네요. 그런데 능력을 쓸 때마다 수시로 바뀌니까 이렇게 정리를 하는 게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나이는 현재 14세입니다.

인간 시절의 네즈코는 검은 머리칼에 머리를 위로 끌어모아 묶은 머리 스타일에 분홍색 눈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뭔가 맑은 느낌이 드는 미인이었습니다. 도깨비가 된 이후에는 머리를 계속 풀고 다니게 되었고 머리카락이 투톤이 되었습니다. 깎아야 할 것만 같은 날카로운 손톱과 송곳니도 생겼고요. 작중에서 대단한 미인으로 분류됩니다. 인간 시절에도 평판이 굉장히 좋았다고 하는데요. 유시로도 처음에 추녀라고 했다가 다시 정정했던 일도 있고요. 귀멸학원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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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카마도 일가에서 성격이 나빠 보이는 친구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마치 순수함이 집안 내력 같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네즈코는 탄지로와 비슷하게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 채워야 했기에 탄지로가 밖에 나가 숯을 팔며 일했을 때 네즈코는 장녀로서 어린 동생들을 보살피며 나물도 캐고 집안일을 했죠.

이런 과거를 통해 상냥하고 성숙한 네즈코의 성격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덤으로 기모노를 고쳐 입는 모습을 보고 탄지로가 미안해하자 ‘풍족해야만 행복한 건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의식 수준이 나이에 비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 때가 아마 초등학생인가 중학생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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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즈코의 강함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네즈코가 처음 도깨비가 됐을 때, 우로코다키가 탄지로에게 ‘네즈코는 네가 지켜줘야 할 만큼 약하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 상황에서 식인하지 않았음에도 다른 도깨비를 무찌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강함은 무잔의 피를 많이 주입당했기 때문이라고 보이는데요. 보통 무잔의 피를 많이 주입당하면 몸이 못 버텨서 자멸하지만, 네즈코는 극한의 자질 덕분에 이를 버텨내고 강한 도깨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현에 맞먹는 전투력을 가졌다고 하네요. 덤으로 식인 대신 수면하는 식으로 진화해서 사람을 먹지 않아도 생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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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탐나는 혈귀술인데 피가 터져요. 폭혈이라는 혈귀술입니다. 일단 폭혈로 일어난 불은 일반적인 뜨거운 불과 달리 도깨비 본체와 도깨비가 만든 것만 태우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에게는 무해하다고 하네요. 이게 섬세하게 적용이 됐는지 도깨비가 된 겐야도 불에 타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튼 폭혈의 불은 도깨비에게 그대로 불처럼 작용하기에 재생 능력이 카운터로 작용해 도깨비 입장에서는 상성이 나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네즈코는 유곽 편에서 일행이 도깨비 독에 중독되어 전멸할 위기에 처했지만 독만 태워서 해독하는 무지막지한 컨트롤을 보여줬습니다.

네즈코는 취미로 바느질과 요리를 한다고 하는데요. 아마 집안 사정으로 인해서 하게 된 일이 취미로 옮겨진 것 같네요. 둘 다 어떻게 보면 일이지만 취미가 되기에도 적절하니 대충 생계형 취미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네즈코는 12월 28일에 도쿄부 오쿠나마군 쿠모토리산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네즈코를 좋아하시는 분은 12월 28일에 축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탄지로가 머리가 단단해 박치기를 잘한다면 네즈코는 손가락 힘을 타고났습니다. 소문으로는 주판을 고속으로 두드리다가 7개를 부숴 먹었다는 일이 있었다고 하네요. 덤으로 딱밤도 좀 친다고 합니다. 탄지로의 머리와 네즈코의 지건이 붙으면 누가 이길지 궁금해요.

카마도 일가는 가족끼리 대화로 해결되지 않는 의견 차이를 가위바위보로 해결한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네즈코가 거의 다 이겨 버린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무패라고 하네요. 젠이츠가 경악할 정도의 음치인 탄지로와 달리 네즈코는 나름 음악에 소질이 있다고 하는데요. 귀멸학원에서는 마코모, 나호, 키요, 스미와 함께 걸스밴드를 꾸려서 활동한다고 하네요. 인기가 매우 많다고 합니다.

네즈코는 별사탕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귀멸학원에서 충치로 고생한다는 걸 보면 단 걸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젠이츠가 네즈코에게 별사탕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네즈코는 제1회 인기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제2회 인기투표에서 11위로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아마 최종 국면에서 비중이 거의 없던 것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그래도 팬층은 두터우니 딱히 상관없을 듯하네요.

인간 시절 네즈코가 좋아하는 남성 스타일은 비차 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비차는 일본식 장기인 ‘쇼기’의 말종류라고 하는데요. 한국식 장기로는 ‘차’가 되겠네요. 얼굴을 붉히면서 말한 걸 보면 진심으로 한 말 같아요.

네즈코의 성우는 일본에서는 키토 아카리 성우님, 한국에서는 김연우 성우님, 미국에서는 애비 트롯 성우님이 담당했다고 합니다. 네즈코는 넘버링 1194번으로 넨도로이드가 발매되었다고 하는데요. 작품의 귀요미 담당답게 넨도로이드도 굉장히 귀엽습니다. 퀄리티가 굉장히 높다고 하네요. 다만 구매자의 말에 의하면 죽통 제갈의 위치가 애매해 네즈코의 입이 미묘하게 다 가려지지 않아서 조금 아쉽다고 하네요. 피규어인 만큼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군요.

 

네즈코는 <귀멸의 칼날> 다마고치에서도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해금 방법이 살짝 특이한데, 귀살대에서 꾸준한 육성을 통해 탄지로를 띄우고 이 상태에서 육성하다 보면 해금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게임이라도 동생이 소중해서 지켜주고 싶었던 탄지로의 마음이 반영된 게 아닐까요? 아무튼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밥을 주면 자는 모습이 나온다고 합니다. 덤으로 간식을 주면 누운 다음 다리를 허공에서 흔드는 모습이 나온다고 하네요. 거였다. 아마 네즈코는 제작자가 작정하고 만든 게 아닌가 싶군요.

이곳저곳 팬아트와 스토리를 보면 네즈코와 젠이츠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돌고 있습니다. 사실 젠이츠와 네즈코의 연인설은 예전부터 기정사실로 되었는데요. 처음부터 들여다보면 접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일단 초기부터 관심을 가진 것은 기본이에요. 츠즈미저택 사건 때 이노스케가 네즈코가 들어 있는 목함을 공격하려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때 젠이츠가 감싸 주느라 대신 공격받은 일을 네즈코가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어서 줄곧 두근거렸다고 합니다. 다만 당시에는 네즈코가 어려서 젠이츠가 구해줬다는 건 잘 몰랐지만요. 스포이기는 하지만 나중에 둘이 이어지면서 공식 커플이 됩니다. 지금까지 <귀멸의 칼날> 네즈코의 여러 가지 TM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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