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6월 최고의 '공모주' 여기에 주목하세요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6월 최고의 '공모주' 여기에 주목하세요

6월 3주 차는 총 6개 공모주가 청약을 하고, 그중 5개가 겹쳐 있습니다. 정말 공모주 지옥인데요. 레이저쎌과 유사한 공모주를 찾아보면 특히 반도체 후공정 기업들이 있고 세아메카닉스처럼 여러 유망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이들의 수익률은 매우 좋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집에서 돈 버는 방법, 집돈버 구쯔입니다. 오늘은 6월 3주 차 청약하는 레이저쎌 공모주 소개해 드릴 건데요. 3주 차에 청약이 많이 겹쳤는데, 개인적으로 그중 가장 기대되는 공모주라 생각합니다. 과연 어떤 공모주일지 지금부터 확인해 볼게요.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먼저 일정부터 보겠습니다. 다음 주, 3주 차는 정말 공모주 지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청약만 총 6개가 있고 그중 5개가 겹쳤어요. 여기서 철회하거나 일정이 변경하는 공모주가 생길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이 일정 그대로 갈 것 같고요. 기업 공모주만 봐도 3개가 겹치죠. 이들의 수요예측 결과는 6월 13일 월요일에 나오기 때문에 이날 결과를 잘 보셔야 하고, 그래도 다행히 환불은 모두 17일 금요일에 받을 수 있어서 길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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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공모주 상세 내용 볼게요. 레이저쎌은 레이저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주로 반도체 후공정 작업에 들어가고 그 외 디스플레이나 2차 전지 쪽으로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성장이 유망한 기업으로 보이고요. 그 외 공모 주식 수는 총 160만 주, 일반 청약자에게 25% 배정하고 있고요. 모집 금액은 최대 224억, 시가 총액은 1,180억 정도 예상이 됩니다. 주관사는 삼성증권 단독이고요. 공모가는 12,000원~14,000원 사이로 밴드가 형성되어 있고, 유통 가능 물량은 44.2%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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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청약 한도 확인해 보면 최소 청약은 10주, 증거금 7만 원이 필요하고요. 최고한도는 온라인 고객은 1만 주, 증거금 7천만 원 정도만 청약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우대 고객이나 일반 고객이 되실 경우에는 청약 한도가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본인의 고객 등급 확인해서 청약 한도를 맞춰주시면 될 것 같고요. 청약 수수료 2천 원 있고, 비대면 계좌의 경우에는 당일 개설 후에도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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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지금부터 이번 청약의 핵심 포인트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먼저 주요 사업에 대해서 조금 더 상세하게 볼 건데요. 레이저쎌은 면광원 레이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고요. 좌측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점 단위가 아니라 노트북 화면 정도 크기의 면 단위로 레이저를 쏘기 때문에 시간을 단축시켜서 효율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기술은 주로 반도체 후공정 작업에 들어가기는 하지만 디스플레이 쪽으로도 진행이 되고, 추가적으로 2차전지 쪽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주요 고객사는 기업명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사, 그리고 모바일 기기를 만드는 기업들이 있는데, 그 외에도 세계 최고 기업들이 이 레이저쎌의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매년 매출도 지속 상승하고 있고요. 올해 1분기 매출이 벌써 33.5억이고, 기업 특성상 4분기 매출이 집중되기 때문에 올해 매출은 100억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또 최근 3개년 적자 상황이긴 하지만, 올해는 매출이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성장 사이클에 진입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 그럼 이제 청약 조건들 하나씩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유통 가능 물량인데요. 44.2%, 조금 높은 편이고 기존 주주는 그중 25.2%, 대부분 전문 투자자들로 구성돼 있어요. 시가총액이 작은 소형 공모주라서 금액으로는 부담이 덜한데, 그래도 상장일 기존 주주 물량이 꽤 나올 수 있습니다. 또 전문 투자자들의 지분 중 31%가 보호예수 1개월밖에 되지 않아서 상장 후에 물량이 꽤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수요예측 때 기관들의 확약이 높진 않을 거 같고요. 한다 해도 확약 기간은 길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네, 그다음 공모가 적정성인데요. 유사 기업은 총 4곳을 곳을 선정했고, 모두 반도체 후공정 기업이면서 레이저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입니다. 그래서 유사성이 매우 높다고 보이고요. 이들의 PER은 차이가 또 크진 않아요. 그래서 평균 PER 15.94배, 저는 적당하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레이저쎌의 PER 산출을 하려면 당기순이익을 적용해 줘야 하는데요. 그래서 당기순이익에 주식 수를 나눈 EPS를 산출해서 아까 유사 기업 PER과 계산해주면 주당 평가가액이 나옵니다. 하지만 현재 레이저쎌은 적자 상태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작년 실적이 아닌 올해 포함 향후 3개년 예상 실적을 적용해 줍니다. 그래서 이 미래가치를 당겨쓴 것이기 때문에 이런 산정 방식으로는 공모가 적정성을 따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이렇게 계산된 주당 평가가액에 할인율을 27.78%~15.48% 적용했는데요. 레이저쎌은 기술 성장 기업으로 이번에 상장하는 거라서 19년 이후 기술 성장 기업 평균 할인율과 비교를 해 보면 상단이 조금 낮기는 하지만, 그래도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네, 마지막으로 유사 공모주 사례인데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관련 산업에 있는 공모주들이고요. 특히 세아메카닉스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술을 이런 다양한 산업에 활용하는 기업이었거든요. 그래서 꽤 유사하다고 볼 수 있고요. 이들 수요예측은 모두 평균 이상의 좋은 결과들이 나왔고, 실제로 수익률도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이들과 비교했을 때 시총은 거의 비슷하지만 유통 금액이 큰 편이기 때문에 조금 우려가 되긴 하지만, 그래도 평균 이상의 실적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 장점과 단점으로 요약해 볼게요. 먼저 장점으로는 레이저 기술력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어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사업 확대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향후 성장성이 크다고 할 수 있고요. 매출은 올해도 늘고 있어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유사 공모주 상장 수익률을 봤을 때, 역시 수익률도 우수한 편이었었고요.

반대로 단점은 유통 물량이 44%, 또 상장 후에도 1개월 뒤에는 물량이 꽤 많이 나올 수 있을 거 같아서 오버행 이슈가 있는 공모주라고 볼 수 있고요. 청약 기간 내 4개 공모주 일정이 겹치기 때문에 청약 참여하시는 분들도 자금을 어떻게 활용할지 조금 고민이 되는 그런 공모주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13일 월요일에 레이저쎌 포함해서 다른 공모주들 수요예측 결과가 나오잖아요. 그 결과를 잘 보시고 청약 결정을 해 주시고요. 저는 그때 또 영상 제작해서 올려드리도록 할게요. 오늘도 괜찮았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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