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4. 16:17ㆍ자동차
르노가 새로운 미래 전기차의 디자인이 될 시닉 비전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주목할 이유가 있는데 전기차와 수소차의 장점을 서로 결합한 전기차로, 2024년도에 양산될 예정인데요. 5분 충전으로 최대 800km를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전기차와 차별화된 주행거리를 포함해서 빠른 충전 속도로 주목을 받고 있죠.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될 시닉 비전을 영상으로 짧게 만나볼게요.
공상 과학 영화에서 본 것 같은 새로운 디자인의 시닉 비전은 조각처럼 날카로운 각으로 구성된 디자인이 특징이죠. 르노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디자인은 이런데요.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으로 공개와 함께 주목받았던 내연 기관의 르노는 이렇게 생겼죠. 헤드램프 아래의 C자형 주간 주행등은 르노 디자인의 대표적인 시그니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QM6의 후속으로 예상되는 오스트랄이 공개되면서 내연 기관과 전기차를 연결하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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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디자인이 전기차의 시작이었다면 2개의 파워트레인, 즉 2개의 심장을 가진 시닉 비전은 좀 더 날카롭고 각진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럼 시닉 비전의 디자인은 내연 기관 그리고 전기차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시닉 비전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전기차량이지만 수소 연료 전기와 전기 배터리를 동시에 탑재하면서 직접 충전하거나 수소 연료를 통해서 달릴 수 있는 2가지 이상의 연료로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라는 점이죠. 수소 전기차를 대표하는 국내 현대의 넥쏘와 비교해 보면 이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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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내연 기관 시대에 엔진과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하면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과 2가지 이상의 동력 시스템에서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죠. 가장 큰 장점이라면 2개의 시스템을 동시에 활용한 덕분에 성능과 주행거리를 함께 개선할 수 있었네요. 또한 전기차만의 긴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큰 매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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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자인부터 보시죠. C자형 주간 주행등의 경우 날렵하고 각진 디자인으로 변경이 되었는데, 마치 드라큘라의 날카로운 송곳니가 연상되는 그런 디자인입니다. 정말 날카롭죠? 4개의 이글거리는 눈망울은 LED와 기술이 결합이 되면서 한층 더 슬림해지면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연출하는데, 강인한 캐릭터를 완성하는 디자인이네요. 좀 공격적이죠. 전기차 시대의 빛을 활용한 디자인을 자주 볼 수 있는데 헤드램프 중앙 부분에는 로고 부분이 라이팅 되면서 전기차만의 새로움을 더하는 느낌인데요.
시동을 걸면 인상적인 세리머니를 보여줍니다. 전기차 시대는 누가 더 빛을 잘 활용하는가, 이 부분이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는데요. 내연 기관 시대에 아우디가 조명 회사라는 별명을 얻고 있었죠. 전기차 시대는 모든 제조사가 마치 조명 회사로 변하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측면부 디자인은 과격함을 넘어서 파격적인데요. 전통적인 벨트 라인은 헤드램프 위에서 테일램프까지 한 줄로 길게 연결이 되면서 차량의 크기를 더욱 크게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동시에 얻고 있네요. 하지만 1열 도어와 2열 도어에는 캐릭터 라인이 마치 파동이나 물결을 연상시키는 과감한 디자인을 볼 수 있네요.
측면부는 전고가 높은 SUV와 세단의 절충형인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전기차는 바닥에 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통통해 보이는 디자인의 단점을 좀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정면 돌파하는 느낌입니다. 휠 디자인마저도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무려 21인치 휠이 적용되었고요. 확실히 다른 전기차와는 격식을 과감히 탈피한 그런 디자인입니다.
측면부의 경우 C필러에 투싼에서 볼 수 있는 크롬 포인트와 유사한 디자인이 더해졌는데요. 쿠페처럼 전고가 뚝 떨어지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연출하고 있네요. 여기에도 빛을 이용해서 탑승할 때마다 전기차만의 새로움을 느끼게 될 것 같네요. 날카로움을 더하는 후면부 디자인의 핵심은 테일램프 디자인마저도 송곳니를 연상시키는 전면부 디자인과 결을 맞춘 느낌인데요. 디자인에 있어서는 고성능 스포츠 차량인 람보르기니를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느낌이네요. 중앙에 있는 르노의 새로운 로고, 이 부분은 점등이 되는데요. 테일램프와 동일한 색상인 레드 색상이 더해지면서 오묘하면서 입체적인 느낌을 더하는 것 같네요. 다양한 제조사에서 파라메트릭 주얼 혹은 보석 같은 디자인을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보석이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죠.
이제 시닉만의 실내로 들어가 볼게요. 도어는 B필러에 장착된 버튼을 가볍게 터치하면 이렇게 작동이 되는데요. 오, 멋진데요. 코치 도어가 적용된 실내는 마치 환영을 하듯이 문이 열리는데요. 전기차만의 프레임리스 도어가 적용되면서 '미래의 디자인은 이런 겁니다.' 이렇게 말하는 느낌이에요. 시닉 비전의 전장은 4,490mm인데요. 국내의 차량으로 본다면 셀토스보다는 조금 크고 투싼보다는 작은 사이즈의 차량입니다. 작은 사이즈의 차량인데 실내 공간은 엔진이 사라지면서 전기차만의 장점이 결합이 되었죠. 중대형과 비교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네요. 전폭은 1,900mm, 전고는 1,590mm로 셀토스보다 살짝 큰 정도의 차량인데요.
놀라운 점이라면 수소 연료와 배터리를 동시에 적용했지만 1,700kg으로 공차 중량에 있어서 내연 기관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이죠. 실내에 들어서면 눈이 휘황찬란한데요. 전원을 넣으면 스티어링 휠과 귀여운 큐브 모양의 작은 모니터가 운전자에게 다가오면서 마치 환영하는 그런 느낌이에요. 다가온다는 것만으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겠죠. 마치 걸리버가 된 것처럼 작은 사이즈의 모니터는 앙증스러운 느낌인데요. 어떤 기능이 제공될까요?
운전자의 심장 박동수나 체온 등의 건강을 체크하고요. 외부의 온도나 실내에 공기 질을 표시하면서 차량 내의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데요. 분리될 것 같은 디자인에 운전자 쪽을 향해서 움직이는 기능이 재미있네요. 큐브 모니터는 총 9개로 적용되는데 운전석 쪽에 5개, 도어 쪽에 2개, 2열에 2개로 모두 9개인데요. 단순한 기능을 여러 대의 모니터로 보여주고 터치식으로 작동된다는 점에서 한층 세련된 느낌인데요. 시닉 비전은 이런 점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네요.
스티어링 휠 디자인은 나비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것처럼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투기의 콕핏과 같은 디자인이네요. 모든 기능은 터치로 제공되는 것 같은데 중앙에는 모니터 역할을 대신하면서 숫자가 표시되어 있네요. 스티어링 측면에는 HR이라는 알파벳을 볼 수 있습니다. 터치로 이 부분도 작동이 될 것 같네요. 달리기 시작하면 중앙 로고의 색상이 블루 색상으로 변경되는데요. 이건 모드에 따라서 색상이 변경될 것 같네요. 가령 자율주행 모드에서는 그린 색상으로 변경될 것 같고요. 운전자 모드에서는 블루, 운전자의 통제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레드 색상 등으로 양산차에서 제공될 수 있겠네요.
대시보드 위쪽에는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가 제공되는데, 랩어라운드 디자인으로 운전석과 조수석을 완전히 감싸는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네요. 독특한 점이라면 헤드램프 디스플레이가 투과되는 방식인데요. 모니터 때문에 사각지대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좋은 것 같네요. 모든 시트에는 스피커와 추가로 마이크가 제공됩니다. 운전자에게 외부 상황이나 길을 안내하거나 2열 승객과 대화를 하게 될 때 일부러 목소리를 높이거나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되는데요. 마이크를 통해서 소근소근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네요.
위에서 본 시닉 비전의 실내는 훤하게 보일 정도인데, 유리가 루프 전체를 감싼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런데 1열 중앙 콘솔에 보라 색상이 보이는데요, 이건 뭘까요? 터치식 모니터처럼 보이는데 이 부분에도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면서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제공할 것 같네요. 시닉 비전 콘셉트에서 보여준 새로운 기술은 아직도 전기 차에서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마지막으로 파워트레인입니다. 전면에 장착된 16kW급 연료 전지와 후면에는 2.5kg의 수소 탱크로, 전기 모터의 성능은 160kW로 주행 거리는 무려 800km 이상입니다. 이 정도라면 서울과 부산을 충분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로, 전기차에서 1회 충전으로 꿈의 거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 2년 뒤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그것도 커다란 배터리가 장착된 대형급 차량이 아닌 작은 소형급 차량인데요. 특히 다른 제조사에서는 배터리 기반의 전기차만 고집하거나 반대로 수소 전기차만 고집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르노는 배터리와 수소 연료를 동시에 탑재해서 두 가지 이상의 동력 시스템으로 전기차만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만든 것인데요. 주행거리와 충전 시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한 점이 저는 좋은 것 같습니다.
시닉 비전은 2024년도에 양산차로 출시될 예정이고요. 앞으로 2년만 기다린다면 도로에서 이런 차량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놀랍고 신선하기도 하네요. 제가 준비한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작은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로 격려해 주세요. 영상을 제작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리고요 구독과 알림 설정을 통해서 정확한 신차 정보를 빠르게 만나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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