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러들은 주목! 테슬라 사이버트럭으로 끝내주는 캠핑 완성하기 '스페이스 캠퍼'

차박러들은 주목! 테슬라 사이버트럭으로 끝내주는 캠핑 완성하기 '스페이스 캠퍼'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최근 자동차 시장의 키워드는 단연 전기차죠. 세단, SUV 그리고 미국 시장에서는 픽업트럭 전기차가 빠르게 공개 및 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장 먼저 출시될 픽업트럭이 전기차를 대표하는 테슬라, 사이버 트럭이 아닐까 예상했는데, 현재 상황을 본다면 이미 포드나 리비아, 그리고 내년에는 쉐보레의 실버라도와 같은 픽업트럭이 출시되는 상황이라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사실 공개만 일찍 했을 뿐이지 양산에 있어서는 거의 꼴찌가 되는 분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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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기차, 픽업트럭 중에서 가장 유명한 차량은 바로 사이버트럭이라고 할 수 있겠죠. 최근 스페이스 캠퍼라는 회사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캠핑카 콘셉트를 공개했는데, 사이버트럭을 이용한 캠핑카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조금 전에 본 영상은 쿠페처럼 날카롭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에 순정 또는 빌트인 방식으로 캠핑카 모듈이 결합하는 형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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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점이라면 분리가 되는 모듈 형태라서 캠핑이 아니라면 언제든지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이죠. 이렇게 된다면 단독 공간이나 마당 등의 일정 공간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모듈화 방식으로 캠핑카로 사용하다가 픽업트럭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관공서 같은 경우에는 소방이나 응급용 등의 목적으로 다양한 변신이 가능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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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럭셔리한 캠핑카라고 해도 실내에서 편하게 서서 이동하지 못한다면 불편할 수밖에 없는 공간이 되겠죠? 최근 SUV나 미니밴 등을 이용한 차박이 유행하고 있지만 낮은 실내 전고로 인해 차 안에서 잠을 잘 때 외에는 사실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죠. 덩치가 큰 대형 SUV의 경우도 앉아서 생활할 수 있을 정도의 실내 전고를 가지고 있고요. MPV 차량인 미니밴 카니발이나 스타리아의 경우도 자유롭게 서서 이동할 수 없고요. 그나마 대형 SUV보다 조금 더 나은 공간을 제공하죠.

그럼 스페이스 캠퍼의 실내를 볼까요? 사이버 트럭의 후면 공간 전체를 감싸는 루프는 팝업이 되면서 커다란 공간을 제공하네요. 실내를 비워 놓으면 엄청난 공간이 제공됩니다. 이 공간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할 것 같은데, 실내 전고가 높은 루프의 끝은 높이에 있어서 무려 2.4m가 된다고 하네요. 우와. 이 정도면 거구의 체형만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겠네요.

탈부착이 가능한 이동식 테이블을 통해서 차량 후면부 쪽을 바라볼 수 있게 테이블 구성이 가능한데, 바다나 노을이 지는 석양을 바라본다면 감성적인 풍경을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또한 테이블을 측면 쪽으로 구성한다면 좀 더 외부로 출입하기에 편하겠죠.

전기차 픽업트럭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외부에서 전기를 끌어 쓰지 않더라도 전기차 자체가 커다란 배터리 뱅크라서 오지에서 에어컨을 포함한 전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되겠죠. 바캉스 시즌에 이렇게 구성한다면 4인 가족까지는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될 것 같네요.

그럼 차박에서 중요한 침실 공간도 빠르게 만나 보시죠. 루프에 있었던 침대가 내려오면서 이걸로 침실 공간이 모두 완성이 되네요. 당연히 전동식으로 작동이 되고요. 외부에서 보면 완벽한 공간이 완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참고로 사이버트럭의 전장이 5,885mm죠. 5.8m의 공간은 국내 미니밴인 카니발보다도 훨씬 긴 전장을 제공하고요. 에스컬레이드보다도 훨씬 더 길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 같네요.

침실의 공간은 폭이 50인치고요. 길이가 68인치로 보이는데요. 침실 공간 외에 벤츠와 테이블 공간을 제외한 수치입니다. 50인치는 127cm인데요. 두 명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공간이고요. 60인치는 172cm라서 이 상태에서도 누울 수 있는 공간이지만, 벤츠와 테이블 공간을 제외한 수치라서 이것까지 포함한다면 제 생각에는 최소 230cm 정도의 길이가 나올 것 같네요. 침대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요. 이 부분에 걸터앉으면 테이블처럼 사용할 수도 있겠죠. 루프탑, 텐트 앞에는 커다란 어닝이 제공되는데 길이만 하더라도 거의 2m에 가까운 사이즈가 예상되네요.

외부에서 보면 이런 모습인데요.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이나 바다에서 이 공간을 활용하는 상상을 하게 될 것 같네요. 깊은 잠을 잘 때에는 어닝을 이렇게 완전히 내리면 쉴드된 공간이 제공되는데요. 정말 근사해 보이는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니겠죠, 노을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스페이스 캠퍼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는데요. 전기차라서 조명을 포함한 전기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유롭게 전기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더욱 근사한 공간 연출이 가능해지죠.

추가로 전기에 대한 걱정을 줄여주는 태양판이 달린 충전기를 통해서 전기 공급이 가능해지죠. 이건 지금도 대부분의 캠핑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옵션인데요. 스페이스 캠퍼의 태양판은 좌우로 날개를 펼치는 방식이라서 좀 더 빠르고 높은 효율까지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즐겁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잠에 들기 전에 영화를 볼 수 있는 빌트인 방식의 프로젝트가 추가로 적용되기 때문에, 좋아하는 영화나 스포츠 또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마치 고급 라운지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이 제공되네요,

바닥에 나는 추운 날씨에 대비한 온열 기능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고요. 화장실이나 샤워 부스 등의 옵션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픽업트럭만의 넓은 적재 공간을 베이스로 다양한 구성이 가능한데, 여기에 전기차만의 풍부한 전기가 제공되니 바퀴 달린 집이 되는 건 시간문제인 것 같네요. 외부 배터리나 휴대용 발전기 등을 지참하는 경우가 아직 많죠. 전기차 픽업트럭만의 장점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적재 공간, 풍요로운 전기가 되겠네요.

이제 사이버트럭의 출시 일정이 다가오니 더욱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트럭을 만나볼 수 있겠죠. 여러분은 사이버트럭에 어떤 기능을 담고 싶나요?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함께 알려주세요. 영상 즐겁게 보셨다면 좋아요 잊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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