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여름에 뭘 입을까 고민이라면? 핫한 일주일 데일리 룩북

다가온 여름에 뭘 입을까 고민이라면? 핫한 일주일 데일리 룩북

안녕하세요, 여러분! 류스펜나의 류경아입니다. 오늘은 제가 일주일 룩북을 준비해 봤는데, 살짝 핫하게 준비해 봤어요.

우리 류나들 중에 은근 유교걸이 많아서 좀 걱정이지만 그래도 여름이잖아요? 그럼 여러분, 여름맞이 룩북! 바로 시작해 볼까요?

이번 룩은 좀 힙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으로 연출해 봤어요. 전체적인 컬러는 올블랙에 바지에 있는 레터링과 신발로 포인트를 주었고요. 전체적으로 캐주얼한 느낌이죠. 바지도 이렇게 와이드 한 걸 매치해주면 바람 송송 들어오고 완전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 탑 같은 경우도 제가 마켓을 열었을 때 인기가 많았던 제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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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어디에나 다 휘뚜루마뚜루 잘 어울려요. 이런 캐주얼한 룩에도 잘 어울리죠! 저는 이런 기본템 하나로 청바지에도 입고, 스커트에도 입고, 다양하게 매치하는 편이에요. 이렇게 매치해도 되게 예쁘더라고요.

근데 이렇게 입고 나가면 뭔가 댄서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약간 그런 느낌, 스우파룩 느낌. 그리고 이 가방은 이렇게 크로스로 메도 되게 귀여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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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이번 룩은 로우웨스트 스커트랑 같이 매치했는데요. 일단 상의 노출을 최대한 줄여 봤어요. 제가 이거 봄에 입으려고 산 건데 너무 빨라 더워져서 '여름에도 입을 수 없을까?' 생각하게 됐어요. 짧은 로우웨스트 스커트랑 같이 입으면 그렇게 덥지 않을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소매를 살짝 걷은 다음에 로우웨스트 스커트랑 매치해 봤어요. 원래 제가 로우라이즈 입을 때 상의 코르셋 느낌을 참 좋아하잖아요. 이것도 비슷한 느낌으로 선택한 건데 보시면 뱃살을 좀 가려주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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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로우라이즈랑 크롭을 같이 입는게 트렌드긴 하지만 그렇게만 입으면 너무 허전하고 뭔가 민망하기도 하잖아요. 그럴 때 웨스트 체인을 한다거나 이런 느낌으로 배까지 살짝 덮는 크롭 탑을 입으면 부담스럽지 않게 매치할 수 있어요.

이 탑은 가운데가 살짝 벌어져 있어서 뱃살을 가리기에는 살짝 부족하지만 그래도 끝단 부분이 시선 가는 포인트니까요. 나름 귀엽지 않나요 여러분?!

그리고 상의 단추가 화이트이기 때문에 하의를 화이트로 매치한 것도 있고요. 그래서 가방도 화이트 진주 디테일이 있는 아이템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옷에 달려있는 브로치도 원래 박혀 있는 포인트예요. 실버 브로치와 맞춰서 실버 포인트가 있는 가방을 선택했습니다.

짠! 이번 룩은 숏한 기장의 바시티 자켓과 연출해 봤어요. 여름이라고 다 벗고 다니지는 않지만 포인트를 주는 느낌? 사실 안쪽에 입은 게 좀 핫해서 '저것도 좀 벗고 다니는 거 아닌가?' 하실 수도 있지만 그래도 돌아다닐 때 자켓 때문에 닫혀 있으니까 별로 티가 안 나거든요! 그래서 사진 찍을 때만 오픈해서 포즈 취하고, 평소에 다닐 때 부담스럽다면 단추 한두 개만 채워 주세요.

티가 안 나지 않나요 여러분? 그냥 이렇게 채우면 일반 크롭 입은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으니까,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하고 싶을 때 이렇게 입고 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같이 매치한 이 청바지는 프린팅이 되게 귀엽죠? 바시티 자켓이랑 청바지 프린팅에서 귀여운 느낌이 나잖아요. 이 두 가지를 매치하면 찰떡일 것 같아서 함께 입어 봤고요! 이 청바지가 약간 배기핏으로 떨어져요. 그래서 한층 더 귀여운 느낌을 낼 수 있거든요! 배기팬츠이지만 와이드 한 느낌이잖아요. 남들과 비슷한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은 살짝 배기핏인 바지를 입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짠! 이 룩 또한 바지가 어둡고 무지라서 상의에 포인트를 줬어요. 저는 이렇게 한쪽에만 포인트 주는 걸 좋아하거든요! 제가 목이 짧고 거북목이 있어서 홀터넥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름에 시원하게 머리를 묶어 연출하면 목이 그렇게 짧아 보이지 않더라고요.

여름 한정으로 제가 좋아하는 홀터넥 탑을 같이 매치했는데, 와이드 한 슬랙스와 잘 어울리지 않나요? 뭔가 성수나 가로수길에 있을 것 같은 룩이야. 그렇지 않나요 여러분?

저도 편하게 입을 땐 이렇게 입는 거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룩 한번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아 참, 근데 이 룩 같은 경우는 뒤에가 조금 파격적이긴 해요. 사실 제가 등에도 살이 쪄서 등이 파격적인 거는 잘 안 입으려고 하는데, 그래도 여름이니까 하나쯤은...?!

짠 여러분 이번에는 요즘 핫한 미우미우 스타일의 스커트와 매치해 봤어요. 미우미우 스타일이 진짜 많이 핫해지면서 브랜드, 보세에서 비슷한 디자인이 정말 많이 나왔잖아요. 저도 그 스타일 옷을 정말 많이 봤는데, 이 브랜드가 부담스럽지 않고 괜찮더라고요.

스타일은 비슷한데 양쪽에 벨트 포인트가 있고요. 길이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죠? 원래 미우미우 상의 스타일의 정석은 파란색 셔츠와 짧은 니트잖아요? 근데 그거 입기에는 너무 덥단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시원한 탑이랑 같이 매치해 봤습니다.

이 스커트가 너무 미우미우 스타일이라고 각인되어 있다 보니까 다 런웨이 느낌으로, 파란색+회색 계열과 같이 입더라고요. 근데 이 베이지 컬러가 녹색이랑도 잘 어울리거든요. 그래서 저는 녹색이랑 같이 매치해 봤습니다.

양말은 시원하면서도 키치한 느낌이 나는 매쉬 소재로 매치했고요. 가방도 완전 귀여운 마이크로백을 같이 매치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과 섞여서 같이 매치했는데 어떤가요 여러분?

이 룩은 제가 마켓 열었던 제품으로 매치해 봤는데요! '이거 청바지와도 잘 어울리나요'라는 댓글을 보고 청바지와 매치해서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와이드 한 팬츠와 연출해 봤고, 제가 허리가 조금 짧은 편이기 때문에 로우라이즈랑 매치해야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입어봤어요. 사실 제가 살찐 뒤에 맞는 바지가 없어서 새로 샀는데, 너무 길긴 하죠? 하지만 바닥에 바지를 끌고 다녀도 '힙'인 시대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렇게 입고 다니고 나중에 밑단이 헐면 조금씩 잘라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청바지라는 옷이 데일리한 느낌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청바지 입을 때 탑에 포인트 주는 걸 좋아해요. 특히 여름에는 제가 더위를 많이 타서 레이어드 하는 걸 되게 힘들어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탑으로 포인트를 주면 편하기도 하고,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느낌을 내기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에 더 꾸민 느낌을 내고 싶으면 악세사리를 좀 더 주렁주렁 매주면 좋고요. 저는 이번 룩에 꾸안꾸 느낌을 내고 싶어서 목걸이 하나만 같이 매치해 봤고, 가방도 심플한 아이템으로 선택했어요.

짠! 이번 룩은 약간 러블리하게 코디해 봤어요! 스커트 자체가 러블리해서 이렇게 뷔스티에를 같이 연출해서 전체적으로 러블리한 느낌이 나죠. 신발도 포인트가 들어간 로퍼를 매치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포인트가 들어간 룩인데 생각보다 과하지 않지 않나요?

목걸이도 이렇게 레이어드 했거든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조화로운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튀는 옷을 입을 때도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게 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번 룩은 이렇게 공주스럽게 매치를 해봤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제가 일주일 룩북을 한번 준비해 봤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사실 제 취향을 100% 갈아 넣으려면 악세사리도 주렁주렁해야 하고 그렇거든요. 근데 조금 뺀 거예요 ㅎㅎ 나름 조절한 느낌이긴 한데,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제가 요즘에 산 옷과 코디한 거니까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번 영상 여기까지고요. 영상 재밌거나 유익하셨다면 좋아요, 구독하기, 알람 설정 꼭꼭 눌러주시고요. 우리는 다음 영상에서 꼭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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