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 '핏 프로', 살까 말까? 에어팟과 비교해보니..
악독한 제품 탐구의 시간. 비츠의 '핏프로'에 대해 정리해본다. 시작한다.
[① 디자인]
첫 번째, 디자인. 전체적인 디자인은 동사의 스튜디오버즈와 거의 유사하다. 가장 큰 차이점은 기기 본체 상단으로 연결된, 구부러지는 일체형 윙팁이다. 이를 이용해 제품을 귀 안쪽으로 고정할 수 있다. 격한 활동, 운동 등에 탁월할 것이다.
선택 가능 색상 총 4종. 블랙, 스톤 퍼플, 세이지 그레이, 화이트. 비츠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검정/빨강 색상이 채택되었다.
기존 모델과 디자인적으로 다른 점은 케이스이다. 스튜디오버즈나 에어팟 시리즈 등에 비해 가로로 넓적한 형태이다. 이는 동사의 파워비츠프로와 같은 형태이며 이보다는 훨씬 작다. 유닛 디자인과 색상은 훌륭하다 볼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는 가로 형태 특성상 약간의 호불호는 있을 수 있겠다.
결론적으로 디자인 측면에서 부족함이 적은 모델이다.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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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운드. 본 제품은 사운드적으로 비츠의 브랜드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확실히 저음 부분이 강조되어 음악의 무게감이 증폭된다. 그러나 원조 비츠바이 닥터드레 수준으로 뭉개지는 사운드는 전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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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가 상대적으로 플랫한 사운드를 가졌으니, 저음이 거슬리는 경향이 있는 경우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제품은 사운드적 유용성 측면에서 상당한 패치가 있다. 우선 노이즈 캔슬링을 탑재하였고, 적응형 EQ / 공간 음향 적용 등 에어팟 시리즈의 사운드 어드밴티지를 그대로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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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은 노이즈 캔슬링 사용 시 에어팟 프로만큼의 성능은 보여주지 못하며, 일정 부분 발생하는 화이트 노이즈가 거슬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통화 품질 역시 에어팟 프로와 견주기는 힘들다.
스튜디오버즈 대비, 사운드 측면에서 개성과 향상점 역시 뚜렷하고 확실하나 실사용 입장에서는 애매한 부분이 명확하며 개인 호불호에 따라 갈릴 수 있는 사운드이다. 중간 준다.
본 제품의 가장 큰 장점, H1 Chip 탑재. 이에 따라 애플 제품군 간 별도 조작 없이 자동 연결이 가능해졌다. 또한 블루투스 연결 수준 또한 안정적이며, 물리적인 관점에서 역시 귀에서 안정적으로 착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IPX 방수를 지원해, 일반적인 물 튀김이나 땀이 흐르는 경우 온전히 사용 가능하다.
특히 본 제품의 가장 큰 메리트는 별도 안드로이드 앱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제품 조작 및 관리, 펌웨어 업데이트 등이 모두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안드로이드 사용자, 아이폰 사용자 모두 포섭이 가능한 사용성의 확장이다. 합격.
네 번째, 배터리. 유닛 단독 사용 (노이즈 캔슬링 사용 시) 최대 6시간 / 유닛 단독 사용 (미사용 시) 7시간 / 케이스 포함 시 24시간 사용 가능.
스튜디오버즈는 노이즈 캔슬링 사용 시 5시간 / 미사용 시 8시간 사용 가능. 크게 특출난 것 없는 배터리 사용량이다. 결정적으로 본 제품은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 사용상 불편한 것은 없지만 배터리 측면에서는 타 모델 대비 강점이 없다. 중간 준다.
다섯 번째, 무게. 유닛 단독 무게 5.6g / 충전 케이스 약 55g, 도합 약 60g. 스튜디오버즈 유닛 단독 무게 5g, 케이스 포함 무게 도합 53g. 에어팟 프로 5.4g, 케이스 포함 시 51g.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것 없는 정도이다. 중간 준다.
마지막, 가격. 출고 예상가 255,000원. 스튜디오버즈 169,000원 / 에어팟 프로 329,000원.
굉장히 어중간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적절히 제외된 기능과 적절히 포함된 성능 구성에 맞는 가격대이다. 결론적으로 크게 저렴하다 보기도, 크게 비싸다고 보기도 어려운 가격이다. 중간 준다.
결과. 합격 2건 / 중간 4건 / 불합격 0건. 정리한다.
에어팟 프로 사용자다 = 안 산다
무선 충전이 필수다 = 안 산다
주로 힙합, R&B 등을 듣는다 = 산다
에어팟이고 갤럭시 버즈고 다 지겹다 = 산다
운동 중독이고 땀이 많은데 음악에 심취했다 = 산다
판단은 당신 몫.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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