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후 한 달 매출 9천만 원 달성한 32살 사장님
출연자 사장님 _ 이하 사장님)
사장님) 아빠 갔다 올게.
사장님 아내) 쓰레기 버려.
사장님) 버려야지, 좀 이따 봐.
Q) 간단하게 소개 한 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장님) 올해 32살이고요. 태어난 곳은 북한이고요. (남한)온 지는 한 9년에서 10년 정도 됐습니다. 탈북했죠. 혼자서요.
Q) 혼자서요?
사장님) 네.
사장님) 부모님이랑 동생은 아직 북한에 계시고요.
Q) 그래서 얼굴이 나오시면 안 되는 거예요?
사장님) 네, 맞아요. 얼굴이 (유튜브에) 나가면 거기서 타격을 많이 받는다고 하셔가지고요. 수용소도 가고, 막 주위에서 그런 것도 되게 많이 봐가지고요.
Q) 아, 북한에서도 유튜브를 보나요 혹시?
사장님) 네, 보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페이스북도 하고 유튜브도 보고요.
사장님) 장사한 지는 2018년부터 시작을 했어요, 개인 장사를. 그전에는 대학교도 다녔고 여러 가지 알바도 많이 하고요. (장사는) 27살인가? 26살부터 아마 시작한 거 같아요.
Q) 처음에는 어떤 장사부터 시작하셨던 거예요?
사장님)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처음에 시작을 했었어요. 그게 좀 되게 잘됐거든요. 진짜 열심히 해가지고 기존의 다른 가게들(가맹점) 나오는 매출의 한 세 배 정도까지 만들었어요. 진짜 미친 듯이 해가지고, (치킨 장사) 하다가 그 근처에 같은 브랜드로 해가지고 하나 또 오픈을 하게 됐죠.
Q) 아, 2호점을요?
사장님) 네, 2호점을 오픈했는데 거기서도 열심히 해가지고 진짜 잘됐어요, 거기도. 3, 4년 정도 하다가 개인적인 사업을 해보고 싶어가지고 도전을 하게 됐죠.
사장님) 처음에 도전할 때 당시에는 사람들이 반대를 되게 많이 했었어요. 치킨 그때 셔터(가게) 닫기 전에 매출이 5천만 원 정도 됐으니까요, 월 매출이.
Q) 그럼 치킨집 프랜차이즈점 하다가 지금은 안 하시고 혼자 본인 거 하시는 거예요?
사장님) 네네.
Q) 지금 북한에서 한국으로 오신 지 한 10년 정도 되셨다고 하셨잖아요?
사장님) 네네.
Q) 한국에 오셔서 장사하신 지는 얼마나 되신 거예요?
사장님) 한 5년 정도 된 것 같아요.
Q) 가게 여러 개 운영하신다고 하셨는데 매출은 어느 정도 나오는 건가요?
사장님) 직영 2개랑 가맹점 2개 포함해서 한 월 1억 5천만 원 정도는 나오고 있고요.
Q) 그럼 지금 직접 운영하시는 직영점 2개는 그러면 매출이 어느 정도 나오나요?
사장님) 직영점 2개 매출이 평균... 합쳐가지고 월 한 9천만 원에서 1억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Q) 북한에서 한국으로 넘어와서 처음에 자금 모으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사장님) 부모님도 안 계시고 친척도 없고 저 혼자서 와가지고 북한 말 막 하면서 편의점 가서 담배 한 개비 사기도 힘들어가지고 부끄럽고 이상한 말을 하니까 쳐다보더라고요. 시행착오도 되게 많이 겪었고 뭐 안 해본 일도 없고요.
사장님) 제가 처음에 시작한 일이 중국집 배달 기사였어요. 그리고 대학교를 들어가서 호텔 외식조리학과를 전공을 해가지고 한 1년 동안 배우다가, 이게 또 아닌 것 같아가지고 바로 가게에 들어가서 알바부터 시작해가지고 한 가게에 한 5년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Q) 한 가게에서 5년 동안 일하셨었어요?
사장님) 네네. 그게 치킨이었어요. 치킨 가게에서 한 5년 동안 일하다가...
Q) (일을) 배우신 거예요?
사장님) 네, 좀 배우고요. 또 나와서 떡볶이집에서 한 1년 정도 일했고요. 배달대행 기사, (배달) 대행업체에서도 1년 정도 배달 기사로 일했었고요. 여러 가지 다 겪고 나서 2018년에 제 첫 가게를 오픈한 거였죠.
사장님) 네네.
Q) 어떤 거예요, 그게?
사장님) 낙곱새요. 낙지, 곱창, 새우 해서 낙곱새라는 브랜드를 소스 개발부터 시작해서 제가 만들고, 테스트하고 작년 9월에 시작을 하게 됐죠.
Q) 그러면 지금 부모님은 북한에 계시는 거잖아요.
사장님) 그렇죠, 부모님은 이제 저희 아빠랑 엄마랑 동생...
사장님) 네, 가족이 다 (북한에) 있죠. 저 혼자만 온 거니까요.
Q) 많이 걱정은 안 되세요?
사장님) 걱정되지, 왜 안 되겠어요. 제가 10년 동안 (남한에) 있으면서 꿈에도 나오시고, 보고도 싶고... 근데 뭐 어떡해요, 지금. 많이 보고 싶죠.
Q) 북한에서 그럼 지금 이 영상을 어머니가 보실 수 있을까요?
사장님) 못 보죠.
Q) 아까 볼 수도 있다고 하셨잖아요, (북한)사람들이. 누가 보는 거예요?
사장님) 젊은 친구들이라든지...
Q) 몰래 보는 거예요?
사장님) 그렇죠, 몰래몰래 보죠. 저희 부모님은 나이가 드셔가지고 (볼 줄 몰라요)...
Q) 북한에서도 원래 장사를 생각하셨던 거예요?
사장님) 네, 북한에서도 장사를 했었어요.
사장님) 수산 쪽이요. 고기를 잡아서, 그걸 북한말로 냉동빵을 친다고 해요. 여름에 잡아가지고 겨울에 냉동에 잠깐 얼려놓고 김장, 김장할 때 고기가 많이 들어가요, 북한은.
Q) 김치에다 고기를 넣어요?
사장님) 네, 그걸(생선을) 그때 팔게 되면 3, 4배 정도 (가격이) 올라가니까요. 그렇게 해서 장사도 했었고요. 뭐, 여러 가지 장사를 하다가...
Q) 그렇게 장사를 거기서도 잘하셨을 것 같은데 남한으로는 왜 넘어와야 되겠다고 생각하셨던 거, 혼자 이렇게 넘어오신 거예요, 왜?
사장님) 사실은요. 사업을 하다가, 좀 더 크게 확장하려고 하다가 중국에 친척분들이 계셨어요. 도움받으러 갔다가, 중국에 들어갔는데 눈이 뒤집혀버렸죠.
사장님) 도로에 불빛이 어마어마하고 천국 같은 거예요. 거기서도 말씀하시는 게 야, 저게 한국 가게 되면 여기보다 더 천국이다. 그거 듣고 다시는 넘어가고 싶지 않더라고요. 북한은 또 컴컴하니까요. 이런 세계가 있다는 것도 몰랐어요. 그래서 한국으로 가기로 결심을 했고, 저 혼자서 이렇게 지금까지 살아왔던 거죠.
Q) 근데 이렇게 넘어오기가 많이 위험하잖아요.
사장님) 위험하죠.
Q) 어떻게 넘어오셨어요?
사장님) 목숨 걸고 왔죠. 새벽 시간에 기어서 포복으로 기어서 한 1km 넘게 기어 왔던 거 같아요.
사장님) 수영도 하고 기어도 오고요.
Q) 그럼 수영 원래 잘하셨던 거예요?
사장님) 뭐 어떻게 넘어왔는지 기억도 없고요. 살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으니까...
Q) 부모님께 처음에 갈 땐 뭐라고 하고 오셨나요?
사장님) 부모님한테는 중국에 있는 친척분한테 도움 좀 받아서 오겠다.
Q) 하고 한국으로 오신 거예요?
사장님) 한국으로 왔는데 이게 이렇게 된 거죠.
사장님) 아, 외로웠죠. (인생을)포기하고 싶었을 때도 많았어요. '내가 여기 와서 뭐 하는 거지?' 문화 자체가 달라요, 일단은. 말은 비슷하다고 치는데 억양 자체도 다르고, (문화도) 다 다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잖아요.
Q) 어떤 마음으로 지금까지 버텨오셨던 거예요?
사장님) 가장 큰 거는 부모님을 모셔오겠다는 마음이 가장 컸었어요.
Q) 한국으로요?
사장님) 네, 부모님들이 왜냐면 이 세상을 보고 눈을 감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가지고 솔직히...
사장님) 이 세상을 모르고, 저도 몰랐지만 제가 겪어봤던 세상은 (이곳이) 너무 천국이었던 거죠, 저한테는. 부모님한테도 좀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살게 된 계기였죠, 처음에는.
Q) 그럼 지금 (가게) 가면 직원분들이 다 일하고 계신 거예요?
사장님) 네, 이제 가면 매니저가 있고 코로나 때문에 홀(장사)을 못 하니까요.
Q) 그럼 지금 거의 다 배달로 운영하고 있는 거예요?
사장님) 90%는 배달이에요. 홀이랑 배달이었는데 홀도 잘돼요, 홀도 코로나 이전엔 되게 잘됐는데. (오후) 9시 영업 제한 걸고 이러다 보니까 홀이 잘 안 되는데 대신 배달은 항상 꾸준히 잘되고 있고요, 지금.
Q) 여기가 처음에 사장님이 '아, 이제 내 가게를 한번 해봐야겠다.' 해서 차린 그 가게네요.
사장님) 그렇죠, 맞아요. 치킨(집)을 하다가 간판을 내려버리고 여기서 모든 걸 시작을 한 거죠.
Q) 이게 뭐예요?
직원) 이게 낙곱새 중자 비조리예요.
Q) 비조리요?
직원) 네, 비조리로 나온 거예요.
직원) 네, 알루미늄 용기라서 바로 여기서 조리해 주시면 되시고요. 여기 조리 방법까지 저희가 따로 용지로 뽑아서 드리니까요. 편하게 드실 수 있으세요.
Q) 이 알루미늄 냄비는 드리는 거예요, 저렇게?
사장님) 이 상태로 조리를 해 드시는 거죠.
Q) 이거 안 비싸요? 이거 얼마예요?
사장님) 이게 한 천 얼마 할 거예요, 아마 개당.
사장님) 한 번 쓰고 버려야죠, 저건.
Q) 사장님 지금 여기 가게 매출도 한번 볼 수 있나요?
사장님) 네네, 매출 지금 한번 보여드릴게요. 배달의 민족 매출만 2,730만 원 정도 나왔네요.
Q) 네네.
사장님)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요)... 이거는 배달의민족 거고, 쿠팡 이츠라고 있는데 (매출액 16,553,100원) 한 1,600만 원 나왔네요? 이것만 합쳐도 4천3백만 원인가요? 2개의 어플만, 배달의민족, 쿠팡 이츠(매출)만 4천3백만 원. 나머지는 이제 홀이랑 포장이요. 그리고 요기요...
Q) 하면은 또 이제...
사장님) (매출)5천만 원은 넘어가는 거죠.
사장님) 본점 보여드렸으니까 근처에 관리하는 매장이 또 있어가지고 (그곳도)보여드리려고요.
Q) 지금 이제는 관리만 하시는 거예요?
사장님) 그렇죠, 이제는 관리만 하죠. 처음에 오픈할 때만 한 2, 3개월 가서 매출이라든지 이런 것들, 메뉴 이런 것들 잡아드리고 그리고 저는 이제 관리만(해요)... 가게들 돌아다니면서 관리만 해주고 있죠.
Q) 음식이 맛도 당연히 있어야 하겠지만, 처음 장사하시는 분들은 배달을, 어떻게 매출을 많이 올릴지 고민을 많이 하시잖아요. 사장님은 어떻게 해서 배달 매출이 저렇게 자리를 좀 잡게 됐나요?
사장님) 요즘은 배달의 민족, 옛날 같으면 울트라콜 광고라고 있었어요. 근데 그 광고 깃발을 많이 꽂는 사람이 매출이 더 많이 올라가는 시스템이었는데 요즘은 배민1이라든지 쿠팡 이츠, 이런 한 건 배달 시스템들이 많이 도입이 됐어요. 한 건, 한 건만 배달 가는 거요. 그쪽으로 매출이 많이 들어오는데 메뉴 자체가 조리시간이 짧아요, 저희 게. 조리시간이 짧다 보니까 계속 (어플) 상단에 노출이 되는 거예요, 일단은. 많은 분들이 접하기가 쉽죠, 상단에 (가게가) 노출이 되다 보니까. 조리시간이 짧은 순으로요. 그래서 저희 브랜드가 경쟁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장님) 네, 직영점이에요.
Q) 여기 그러면 매출은 어느 정도 나오는 건가요?
사장님) 3천만 원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Q) 볼 수 있나요?
사장님) 네, 이게 쿠팡이츠라는 거고요. (1월) 1일부터 (1월) 27일까지 (매출액이) 1,147만 원이 잡혀있고 여기를 보시게 되면 배달의 민족, 배달의 민족은 (1월) 1일부터 (1월) 27일까지 444건, 1,300만 원. 그러면 (총매출) 한 2,600만 원 정도가 되네요. 포장 매출은 100만 원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장님) 지금 현재 한 달이 안 된 상태에서요.
Q) 그러면 여기는 낙곱새만 계속 파는 거예요?
사장님) 여기는 낙곱새 전문점이에요.
Q) 다른 메뉴는 없는 거예요?
사장님) 네, 낙곱새가 기본 큰 틀이고 낙삼새, 낙우새. 낙삼새는 낙지랑 삼겹살, 새우, 낙우새는 낙지랑 우삼겹, 새우 해서 세 가지만(팔고 있어요). 근데 기본이 90%가 낙곱새가 나가고 있어요, 매출에.
사장님) 네, 끓여서 포장 용기에 담아서...
Q) 네.
사장님) 포장해서 나가면 끝인 거죠.
Q) 손님들도 그냥 이거 비조리로 나가면 끓여 드시기만 하면 되는 거고요?
사장님) 네, 비조리 제품은 그냥 끓여 드시기만 하면 되고요.
Q) 그러면 조리는 얼마나 걸리는 거예요?
사장님) 조리는 한 5분 정도밖에 안 걸려요.
사장님) 자영업 하시는 자영업자분들한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가지고 제일 힘든 게 자영업자들이잖아요. 자영업자들이 더 많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고, 제가 22살에 여기로 북한에서 넘어왔잖아요. 저는 혼자 넘어왔거든요, 아예, 그냥. 진짜 몸에 걸친 옷 하나밖에 없이 넘어왔는데 저도 여기서 한 10년간 부모님도 안 계시고 친척도 없고 독신으로 진짜 맨땅에 헤딩하면서, 수많은 문화 차이도 엄청나고 이런 데서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서 지금 오늘의 제가 (이 자리까지) 왔는데...
사장님) 여기서 태어나시고, 여기서 부모님들이랑도 같이 지내시고 태어나고, 그렇게 사셨던 분들이 안 될 이유는 없다고 봐요. 대표님도 보시다시피 제가 뭐 남들보다 특출 나게 키가 큰 것도 아니고 잘생긴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람이고, 솔직히 저는 남들보다 더 왜소하고 제가 키가 1m 60cm밖에 안 되는 사람이에요. 체격 자체도 왜소하고요. 지금은 남부럽지 않게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어요. 다들 힘내시라고 그리고 모든 도전해보시라고요. 누구나 할 수 있죠, 제가 하고 있으니까. 충분히 더 저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도전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여기 분들도.
Q) 알겠습니다.
사장님) 휴먼스토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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