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거 중장비 아니야? 저세상 아메리칸 사이즈 허머 H2 시승기

YouText 2022. 4. 13. 16:52

이거 중장비 아니야? 저세상 아메리칸 사이즈 허머 H2 시승기

 

신사용 유튜버 욱스터 _ 이하 욱스터)
신사용 유튜버 와이푸 _ 이하 와이푸)

욱스터)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저는 욱스터입니다.
와이푸) 와이푸입니다.
욱스터) 저 오늘 애틀랜타에 왔어요. 지금 허머 H2 구독자분께서 빌려주셨어요.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소개를 한 번 시켜드릴게요. 근데 왜 애틀랜타가 나왔을까? 허머 H2입니다. 지려버렸습니다! 창모 태지 뮤비 할 때 차량 지원해주셨던 구독자분께서 ‘신사용 님 타보세요’ 해가지고 타러 왔습니다. 사실은 제가 부탁했어요. 아, 이게 그때 촬영장에서도 엄청나다고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가까이에서 계속 지켜보고, 운전하고 있으니까 미쳤습니다, 진짜로. 와이푸 서 봐!

욱스터) 와, 진짜 크네. 저희가 예전에 에스컬레이드 탄 적 있잖아요. 그거는 미니버스의 느낌? 얘는 덤프 같은 중장비 느낌이에요. 그리고 내가 6.2L짜리 엄청난 배기량 대배기량의 엔진이 들어가는데 배기음이 끝내줍니다. 한 번 들려 드릴게요. 들으셨어요? 여러분, 보셨습니까? 악셀링을 할 때마다 차가 움찔움찔합니다. 미쳤네, 진짜! 그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진짜 제가 고프로를 설치하면서 고민을 했던 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얘를 다 못 담아요, 지금. 진짜 커요.

욱스터) 차주분한테 물어봤어요. 혹시 이 차를 운전하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느냐? 없대요. 그냥 타면 된대요. 근데 한 가지, 앞에 보시면 서치라이트 쪽에 손잡이 같은 것이 달려 있거든요. 운전석 쪽에서 서치라이트 손잡이 저 부분이 도로의 가운데에 놓여지도록 운전을 하면 차가 딱 정중앙으로 간다. 그거를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만큼 워낙에 넓고 일반 차랑 완전히 다르다 보니까 인식을 하면서 계속 신경을 쓰면서 타야 된다는 거지. 기준점을 잡고 가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럼 출발해보도록 할게요.

욱스터) 아, 또 한 가지 알려주신 게 스티어링이 논 파워라서 제자리에서 돌리면 힘이 많이 들어가요. 조금이라도 움직이면서 돌려야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 촬영장에서도 제가 보고 놀랐던 게 주차장 바닥에서 앞뒤로 왔다 갔다 움직이면 바닥에 타이어 자국이 남습니다. 이 허머가 아시는 분들 아실 테지만, 원래 '험비' 미군 군용 차량을 민수용으로 만든 거예요. 판매의 목적으로 만든 거죠. 그래서 처음에 H1은 그냥 험비였어요. 그냥 군용차 험비에다가 편의사양 조금 넣은 정도? 진짜 커가지고 국내에 그게 들어왔으면 거의 뭐 돌아다니지도 못할 정도? 차폭이 너무 꽉 차니까.

욱스터) 그게 너무 크고 불편하니까 H2에는 조금 줄였어요.  그리고 H3로 넘어가면서 더 줄여서 미들사이즈가 됐는데 어쨌든 지금은 망한... 근데 사실 H2에서 H3로 넘어가면서 사람들이 약간 '이게 왜 허머냐', '이렇게 작아졌는데 이게 뭐 허머냐'라는 말들도 있었어요. 어쨌든 H1은 너무 과했고 H2 정도가 진짜 딱 '허머다', '허머스럽다' 그런 느낌인 것 같아. 근데 이 차체에 비해서는 실내공간이 엄청나게 넓다고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아요. 에스컬레이드가 주먹을 뻗으면 와이푸 안 닿았단 말이에요.

욱스터) 차주분한테 듣기로는 전기형이 6리터고 후기형이 6.2리터 4단에서 6단으로 변경이 됐다고 제가 알고 있는데, 이건 제가 후기형으로 알고 있거든요. 근데 어쨌든 6이나 6.2나 똑같이 대배기량은 대배기량이잖아요. 6.2리터의 힘이 어떻게 느껴지냐면 얘를 밟으면 뒤뚱뒤뚱해요, 차가. 앞으로 똑바로 못 가요. 풀 스로틀을 당기면 핸들을 이렇게 하고 있는데 앞으로 가. 기우뚱해서 이러고 가.

욱스터) 여러분, 그 뭐냐… 가끔 유튜브 보다 보면 디젤 트럭 가지고 무게 실어서 오르막길 등판하는 그런 xx 같은 대회 있거든요?
와이푸) 좋아하잖아, 그거.
욱스터) 재밌어요. 약간 그런 느낌이에요. 근데 뭐 밟는다고 해봐야 워낙에 무겁고 큰 차다 보니까 밟는다고 나가는 건 아니에요. 우왕 하면서 차가 기우뚱할 뿐이지… ‘엄청 치고 나간다’, ‘개 빨라’ 그런 느낌은 전혀 없어요.
와이푸) 엄청 무거운 게 느껴져, 차가.

욱스터) 무서워서 밟지를 못하겠어... 그리고 한 가지 특이한 것이 뭐냐면 스티어링이 엄청 가벼워요. 논 파워기는 한데 이렇게 주행하고 있는 도중에는 깃털 같습니다, 움직이는 게. 너무너무 가벼워요. 그리고 얘는 그냥 탱크라고 봐도 되는데, 얘 갖다 박으면 진짜 스크래치만 날 거예요. 다른 차는 작살나고... 그 정도인데 의외로 안에 타고 있으면 '딴딴하다' 이런 느낌 안 들어요. 요철 같은 거 넘으면 사이드미러가 텅, 텅 이러면서 흔들리고 떨리고 삐걱거리고...

욱스터) 저는 잘 모르겠거든요. 와이푸는 진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와이푸) 근데 난 이거 진짜 궁금했어.
욱스터) 근데 와이푸가 이걸 너무 궁금해 해가지고 사실은 와이프가 먼저 ‘타보기만 할게요’ 찍으면 안 되냐고 물어봤었거든요. 차주분한테 연락을 해가지고 촬영하면 안 되겠냐고 했는데 그분은 부끄러움이 많으셔 가지고 안 나오겠다고 해서 지금 차를 빌려서 타고 있는 거거든요. 뭐가 그렇게 궁금했어?
와이푸) 몰라, 그냥 멋있잖아? 뭔가 통했어. 험비와 나의 텔레파시, 주파수가 맞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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