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나가는 2030 주목! 예·적금 통장부터 청약 통장 고르는 법

YouText 2022. 7. 22. 21:30

지나가는 2030 주목! 예·적금 통장부터 청약 통장 고르는 법

금리 인상으로 인해 예·적금이 주목받고 있잖아요. 실제로 기사가 굉장히 많이 쏟아지고 있어요. 금리가 올라가고 있으니 원래 투자로 몰렸던 돈이 이제는 예금이나 적금으로 가고 있다는 내용으로요. 확실히 변화가 느껴지는 게 10%에 가까운 금리를 주는 적금까지 나왔더라고요.

청년을 위한 사업도 생겼어요. ‘청년 도약 계좌’ 같은 상품이죠. 본인 예금에 정부 돈을 얹어 준다는 거예요. 청년 여러분은 한 달에 70만 원씩만 모으세요, 차액은 정부에서 메워드릴게요. 이게 청년 도약 계좌의 요점이에요.

이렇게 10년을 투자하면 1억을 모을 수 있어요. 조건이 좀 까다롭긴 해요. 만 19세에서 만 34세 나이 조건도 충족해야 하고, 소득 조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조건 안에만 들면 정부가 돈을 준다는데, 이거 안 챙기면 바보 맞아요.

1억이 다른 세계 얘기 같다고 생각한다면 ‘청년 내일 저축 계좌’도 있어요. 그건 내가 10만 원 저축하면 정부에서 10만 원을 얹어주는 거예요. 1:1로 얹어주니까 좀 더 현실성이 있잖아요. 여러분이 누리세요. 못 누리는 게 손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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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통장에 대해서도 한번 얘기해 볼게요. 제 급여 통장 선택 기준 1순위는 수수료 면제 혜택을 많이 주는 통장이에요. 같은 은행 내에서도 수수료 적은 통장이 최고예요.

그리고 두 번째 선택 기준은 금리 외의 혜택을 주는 통장이에요. 어떤 급여 통장은 제주도 리조트 1박, 렌터카 1일 이용권을 제공하더라고요. 안 그래도 급여 통장을 추천하고 싶어서 최근 모든 은행의 상품을 다 살펴봤어요. 이러고도 은행에서 남는 게 있나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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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꼽은 기준이 바로 금리 조건이에요. 급여 통장이라고 하면 금리 조건이 다들 그냥 고만고만할 것 같잖아요. 물론 기본 금리는 다 연 0.1%지만 어떤 통장은 최대 연 5%더라고요. 대신 우대 금리가 적용되는 금액에 제한이 있죠. 어떤 통장은 20만 원 까지, 100만 원까지 이렇게 제한을 걸어놓고 3~5% 이런 식으로 금리 제공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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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급여 통장에는 돈을 많이 남기지 않아요. 신용카드 대금도 내야 하고, 자동이체로 넘어가는 것도 있기 때문에 급여 통장, 입출금 통장 안에는 많은 돈이 들어있지 않아요. 그래서 사실 20만 원이든 100만 원이든 한정해서 혜택을 주더라도 우리 입장에서는 주기만 하면 땡큐죠. 급여 통장은 그때그때 트렌드를 보고 갈아타시는 게 이득이에요. 잘 찾아보시고 이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약 통장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약 통장은 최대한 빠르게 만들어야 합니다. 청약 통장으로 청약을 하는 건데 결국 가산점 싸움이에요. 가산점 요소 중 하나가 통장 보유 기간이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빨리 만드시는 게 좋습니다.

우리가 청약 제도에서 청약 통장을 갖고 청약을 할 수 있는 주택의 종류를 나눠 보면 크게 두 가지예요. 국민 주택과 민영 주택. 국민 주택은 LH나 SH 같은 걸 떠올리시면 되고요. 민영주택은 푸르지오라든지 일반 민간 건설사에서 만든 주택이죠. 내가 민영 주택을 목표로 하느냐, 국민 주택을 목표로 하느냐에 따라서 청약 통장의 방향성이 조금 달라질 수 있어요.

물론 한 번 정한 방향을 다시 못 바꾸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가산점 요소, 1순위 2순위의 요소가 조금 다를 수 있으니 마음속으로 국민 주택과 민영 주택 중 어느 쪽으로 갈지 방향성은 정해두시면 1순위가 되실 때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두 주택 청약에 있어 공통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바로 기간이에요. 저축 기간. 청약 경쟁률이 치열한 지역이 투기 과열 지구라는 지역이거든요. 이 지역에서 1순위가 되려면 민영이든 국민이든 청약 통장에 2년은 넣어야 해요.

 

기간을 제외하고 국민 주택과 민영 주택의 순위 조건은 조금씩 다른데요. 국민 주택은 투기 과열 지구 기준으로 납입 횟수가 24회를 넘어야 1순위를 충족할 수 있어요. 민영 주택은 납입 금액이 중요하거든요. 이게 사실 헷갈려요. 왜냐하면 지역 별로 평수가 다르고, 내가 원하는 조건에 따라서 납입해야 하는 금액이 다 다르거든요. 오죽하면 청약 강의가 있겠어요.

그래서 제가 팁을 하나 드릴게요. 1,500만 원을 목표로 하세요. 목표 금액을 너무 낮게 잡으면 나중에 내가 여력이 돼서 더 높은 금액을 할 수 있는데 그때 아쉬울 수도 있어요. 1,500만 원이면 어떤 주택 청약에서도 1순위가 가능한 금액이에요. 당장은 부담되는 금액이어도 1,500만 원을 목표로 하고 저축한다면 나중에는 정말 다~되니까, 든든하실 거예요. 꾸준히 하다 보면 불가능한 금액도 아니니까요. 2만 원이라도 저축해 보세요.

대출 금리 주제로 넘어가 볼게요. 요즘 대출 이자 내느니 차라리 월세 살겠다, 이런 뉴스가 많아졌잖아요. 실제로 전세보다 월세가 많아졌다는 기사도 봤거든요. 월세와 전세 중 어느 쪽을 고르라는 말은 하기 어렵지만, 이왕 월세에 사실 거면 똑똑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알려드리고 싶어요. 바로 월세 세액 공제입니다. 절세 혜택을 받자는 거죠.

월세 세액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급여 소득자 기준으로 총급여액이 7,000만 원 이하여야 하고요. 무주택자여야 해요. 이 조건까지 충족하고 나면 월세를 낸 금액에서 12%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심지어 정부에서 지금 15%까지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어요. 이렇게 상향되고 나면 조금 더 많은 혜택을 보실 수 있으니까 월세 세액 공제 꼭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한 가구 내에 자격에 해당하는 세대원이 여러 명 있을 경우, 공제는 한 명만 받을 수 있어요. 등기부등본, 계약자 등의 기준이 있기 때문에 중복 공제는 어떤 상황이든 안 됩니다.

이번에는 집 구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말해 볼게요. 세 가지 정도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첫 번째, 등기부등본. 등기부등본 안 보시는 분들 생각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공인중개사에서 다 설명해주긴 하지만 본인이 제대로 볼 줄 모른다는 게 문제거든요. 세입자든, 매입하는 사람이든 등기부등본 보는 법은 꼭 알아둬야 합니다.

두 번째는 계약서 보는 거. 세입자 기준으로 가끔 불리한 경우가 생겨요. 집 수리에 있어서도 세입자와 집주인의 의무 영역에 대해 다들 잘 모르시거든요. 의외로 계약서에 다 나와 있습니다. 가끔 계약서를 보면 수리에 대한 내용은 일체 세입자가 부담한다는 식으로 적혀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거는 협의를 해야 할 부분인데, 내가 계약서를 꼼꼼하게 보지 않고 그냥 네 하고 사인 쫙 하면 계약 기간 동안 나의 부담이 되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신분증. 집을 팔려는 사람 혹은 집주인이 나올 거잖아요. 임대인 혹은 매도자가 나올 텐데, 이때 우리한테 신분증을 보여주거든요. 보통 신분증을 받으면 예리한 척 하지만 주민등록번호, 얼굴 보는 척만 하잖아요. 그런데 이때 신분증이 진짜인지 진위 여부를 봐야 해요. 정부24라는 홈페이지 들어가서 주민번호, 신분증 발행 연월을 넣으면 진짜인지 아닌지 바로 나옵니다.

생각보다 가짜 신분증을 갖고 나오는 사람이 많아요. 뉴스 기사의 단골 소재인 사기 사례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데요. 신분증 확인으로 사기를 예방하고 좀 더 똑똑한 계약을 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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