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하루 1분! ‘이 자세’ 하나면 목 디스크, 거북목 개선됩니다.

YouText 2022. 7. 18. 21:00

하루 1분! ‘이 자세’ 하나면 목 디스크, 거북목 개선됩니다.

안녕하세요, 정형외과 전문의 닥터 홍선생입니다. 뒷목이 아프고 등 가운데 부분도 아프고 팔도 저리신가요? 병원에 갔더니 목 디스크라고 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쉽게 낫는 것 같지 않고, 도대체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병원에서 잘 알려 주지 않는 목 디스크의 치료 원리와 치료 방법, 그리고 목 디스크가 있는 분들에게 아주 아주 효과적인 좋은 스트레칭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 디스크’ 하면 떠올리시는 이미지는 뭐가 있을까요? 대부분 디스크가 뒤로 튀어나온 이미지와 거북목을 생각하실 겁니다. 맞습니다, 목 디스크는 이러한 거북목이나 다른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디스크가 손상을 받게 되고, 그러면서 증상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그럼 목 디스크는 무엇 때문에 생기느냐?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크게 다쳤거나 아니면 목을 오랫동안 구부리는 자세나 습관 때문입니다. 교통사고나 낙상 같이 크게 다쳤을 때 목 디스크가 생긴다는 것은 이해하기 쉬우실 텐데요. 그럼 목을 오랫동안 구부리고 있으면 왜 목 디스크가 생기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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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머리의 무게는 대략 4~5kg인데, 15도만 구부려도 10kg가 넘는 압력이 디스크에 가해지게 되고요. 45도가 넘어가면 머리 무게의 5배인 20kg이 넘는 무게가 목 디스크를 자극하게 됩니다. 즉, 목이 앞으로 숙여질수록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점차 올라가게 되고요. 이런 압력이 오랫동안 지속이 되면 목 디스크를 조금씩 손상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계속 디스크가 손상을 받다가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디스크가 조금 찢어지면서 염증 물질이 나오게 되고, 이 염증 물질이 신경 뿌리를 자극하거나 주변에 있는 신경을 자극하게 되면 팔 쪽으로 저리는 방사통이 생기거나 목뒤나 등 쪽으로 퍼지게 되는 연관통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하루 중에 목을 많이 구부리고 있을 때는 언제일까요? 바로 지금 스마트폰을 보고 있을 때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된 2010년 이후부터 목 디스크 환자의 수가 두 배로 늘어났던 것입니다. 목 디스크의 증상은 목에서부터 시작해서 팔로 퍼져나가면서 저리거나 통증이 생기는 방사통 증상이 있고요. 그리고 목뒤와 등 뒤쪽의 통증으로 나타나는 연관통으로 인한 증상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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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른 디스크 관련 콘텐츠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디스크에 손상이 생기게 되면 염증 물질이 나오게 되고요. 그러면 이 염증 물질들이 신경 뿌리를 자극하면서 팔 쪽으로 뻗어나가게 되는 양상의 통증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바로 방사통입니다. 방사통은 신경마다 자극을 받으면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가 피부 분절이라고 해서 어느 정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진에서 보시는 이런 양상으로 뻗치는 통증이 있다면 여러분은 목 디스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에 연관통은 여러 부분에 통증을 전달하는 길이 척수에서 하나로 합쳐지면서 생기는 증상으로, 목디스크가 있을 때의 연관통은 목, 등, 어깨 부위로 퍼지면서 뻐근하기도 하고, 피가 안 통하는 것 같기도 하는 등 다양한 양상의 통증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목 디스크가 있을 때는 방사통과 연관통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요. 둘 중의 하나만 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목 디스크는 어깨에 문제가 있을 때와 증상이 매우 비슷합니다. 그래서 많은 환자분들이 어깨가 아프다고 해서 오셨지만, 실제로는 목 디스크 때문인 경우도 많은데요.

먼저, 목 디스크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은 목-어깻죽지-승모근 부위로 통증이 있거나 목을 돌릴 때 뻐근하면서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목부터 어깨까지 비교적 넓은 범위가 아프거나 불편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반면에 회전근개파열이나 오십견같이 어깨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어깨를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지고 팔을 움직이는 각도에 제한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어깨를 사용하고 난 뒤에 잠을 잘 때쯤에 통증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요. 범위는 어깨에서 위팔뼈 부위로 목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좁은 부위에 통증과 불편함이 있습니다.

목 디스크의 치료는 정말 다양합니다. 약물로 치료를 하기도 하고요. 주사나 시술을 이용해서 염증 물질을 줄여서 증상을 호전시킬 방법도 있고요. 이것도 잘 안되는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당연히 이렇게 나빠져서 치료를 하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고 목 디스크로 인한 증상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요.

그럼 목 디스크에는 어떤 자세가 좋을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허리 뒤에 손을 얹고 하늘을 바라보시면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목을 오랫동안 구부리는 자세가 목 디스크에 압력을 가해서 디스크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하늘을 바라보는 자세를 해서 경추의 전만을 만들면 목 디스크로 가는 압력이 줄어들게 되고요. 목뒤 쪽의 긴장된 근육들도 이완시키기 때문에 목 디스크에 이보다 더 좋은 자세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꼭 허리 뒤에 손을 얹고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왜 그래야 하느냐? 허리 뒤에 손을 얹고 쭉 고개를 젖혀서 하늘을 바라보면 자연스럽게 요추전만이 이루어지게 되면서 하늘을 바라볼 수가 있습니다. 목을 뒤로 젖히는 경추전만 자세도 이 요추전만의 기본이 되지 않으면 효과가 굉장히 떨어집니다. 앉아 있을 때 허리가 구부러진 상태에서 고개를 하늘로 쳐다보시는 방법이 있고요. 한 번은 제가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허리 뒤쪽에 손을 대고 하늘을 쭉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때 목뒤 쪽이 더 편하신가요? 당연히 허리를 펴는 요추전만 자세를 하면서 하늘을 바라볼 때가 목뒤 쪽에 있는 근육이 훨씬 더 이완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이런 자세를 수시로 생각날 때마다 꾸준하게 해 주시면 목 디스크에 정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목을 많이 구부리시는 분들, 그리고 공부하면서 고개를 항상 숙이고 있는 학생들은 이 자세를 지금부터 꾸준히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디스크가 심한 분들은 고개를 너무 많이 젖히게 되면 오히려 팔 쪽으로 따라 내려가면서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절대로 무리하게 경추전만을 만들지 마시고 아프지 않은 범위 내에서, 아니면 자극이 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만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콘텐츠는 여기까지입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최대한 빠르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콘텐츠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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