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을까? 5가지 전략이면 가능합니다!

나도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을까? 5가지 전략이면 가능합니다!

포리얼입니다. 반드시 외모가 화려하고 아름답고 또 잘생겨야만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역으로 반드시 말을 잘하고 뭔가 끼가 있어야만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을까요? 인플루언서가 된다는 것은 오늘날 이 온라인 시대에 있어서 많은 돈과 유명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많습니다. 유명세를 통해 마케팅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도 사업을 시작해 매출을 많이 내거나 유리한 고지를 가질 수도 있죠.

오늘은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다섯 가지 스텝으로 나눠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플루언서가 되려면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요? 인플루언서, 인플루언스(INFLUENCE)라는 영어 단어에 R이 붙은 형태죠. 인플루언스는 영향력입니다, 영향력. 그러면 영향력이란 무엇일까요? 내가 원하는 행동을 남들이 자발적으로 하게 만드는 것, 이것을 영향력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우선 첫 번째로 나는 '누구에게' '어떻게' '어떤' 영향력을 줄 것인지 명확하게 규정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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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번 예를 들어 볼게요. 요즘 2~30대 젊은 분 중 골프에 입문하시는 분이 많죠. 나는 '2~30대의 젊은 골프 입문자'에게 '아주 기초적인 스윙을 정확하게 알려줌'으로써 '독학으로 골프 왕초보를 벗어날 수 있도록' 영향을 주고 싶습니다. 자 이렇게 된다면 저는 아마추어 골프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겠죠?

또 다른 예로, 저는 '직장인이지만 부수입을 얻고 싶어 하는 직장인'에게 '퇴근 후에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부업을 알려줌'으로써 '그들이 월에 백만 원 이상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게' 영향을 주는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부업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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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누구에게] [어떻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여러분이 명확하게 정하셔야 합니다. '내 일기장처럼 여러 가지 일상도 올리고, 나는 좀 재미있는 사람이니까 내가 친구랑 노는 거 올리다 보면 인플루언서가 되겠지?' 이런 게 아니에요. 여러분은 전략적으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내가 누구에게 어떻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를 한번 명확하게 체크해 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내가 향후에 어떤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면 내 브랜딩이 비즈니스와 연결될 수 있게끔 인플루언서를 향한 설계도를 잘 지정해 보시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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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내가 어떤 인플루언서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규정했다면, 두 번째로 나와 유사한 인플루언서,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틱톡 등 기존 SNS를 통해 내가 지금 들어가려는 영역에서 이미 활동하고 있는 유사한 인플루언서를 모조리 조사해 보는 겁니다.

해시태그로 조사할 수도 있고, 유튜브에 검색을 할 수도 있고요. 네이버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해 블로그에 들어갈 수도 있겠죠. 그래서 그분들이 다루고 있는 콘텐츠와 그 콘텐츠에 달린 댓글들을 잘 살펴보는 거예요.

댓글을 살펴보면 '이런 게 더 궁금합니다' 아니면 '이런 게 저는 어렵습니다' 등의 소리도 들어볼 수 있고, 또 '이런 게 너무 좋아요' '이런 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좋은 반응도 여러분들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런 곳에서 여러분들이 향후에 만들 콘텐츠에 대한 힌트를 많이 얻을 수 있겠고요.

유튜브는 인기 동영상, 그러니까 조회수 순으로 볼 수 있는 정렬 기능이 있습니다. 우리와 유사한 또는 동일한 주제에서 이미 활동을 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채널을 인기순으로 나열해서 조회수가 많이 나온 영상의 주제를 한번 살펴보시고요. 또 블로그에서도 댓글이나 공감 수가 많은 그런 포스팅 위주로 주제를 한번 살펴보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지금 도전하려는 그 영역에, 그 주제 안에서 이미 검증된 콘텐츠가 무엇인지 여러분들이 빠르게 캐치할 수 있습니다. 이걸 빠르게 캐치해 놓는다면 여러분이 초기에 한 달, 두 달 정도는 콘텐츠 소재에 대한 걱정이나 콘텐츠 고갈 없이 검증된 콘텐츠를 여러분의 색깔로 풀어가며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세 번째, 이렇게 검증된 콘텐츠에 대한 조사가 끝났다면 검증된 콘텐츠 주제에 대해서 여러분의 색깔과 여러분의 목소리, 여러분의 생각을 담아서 콘텐츠를 발행하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동일한 주제를 다루는 인플루언서가 이미 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과 여러분의 의견은 다를 수 있어요. 그 사람은 사업을 할 때 '기술 기반 사업을 하는 게 훨씬 더 좋아'라고 주장할 수 있지만, 여러분은 '그런 것보다는 작게 시작해서 천천히 키워나가는 사업을 하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야'라고 주장할 수도 있죠.

아니면 그 사람의 경우, '정부 지원금을 통해서 사업을 하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다'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같이 시작할 수 있는 주주를 모아 같이 본인들의 돈을 직접 태워 가며 일해야 더 열심히 할 수 있고 동기 부여가 된다. 뒤를 돌아보지 않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게 더 효율적이다'라고 주장할 수 있는 거죠.

주제는 큰 틀에서 똑같을 수 있지만 그 안에서 낼 수 있는 목소리나 생각, 의견은 여러분만의 것을 내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검증된 콘텐츠를 확인했다고 해서 그걸 그대로 베낀 다음 똑같은 말을 하고 있으면 안 되겠죠. 그거는 명백한 표절입니다.

정해진 주제가 있으면 그 주제 안에서 여러분의 색깔과 여러분의 생각을 담아서, 그리고 여러분의 의견을 담아서 여러분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거예요. 그렇게 몇 가지 콘텐츠를 계속 만들다 보면 점차 콘텐츠 제작 능력도 쌓이게 되고, 사람들의 반응을 유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속 근육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콘텐츠를 만들 때 저처럼 대본 없이 말을 하더라도 사람들이 들을 때 불편함이 없게, 직접 마주하며 대화하고 있는 것처럼 말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갈 수도 있죠.

이런 단계까지 간다면, 네 번째는 다른 인플루언서와 적극적으로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겁니다. 여러분과 유사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인플루언서와도 적극적으로 콜라보를 할 수 있겠고요. 동일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와도 충분히 콜라보할 수 있을 거예요.

같은 주제를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갖고 있다면 그것을 가지고 같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질 수도 있고요. 인터뷰를 메인으로 하는 인플루언서가 있다면 거기에 적극적으로 출연해서 여러분들이 인터뷰에 참여를 할 수도 있겠죠. 또 반대로 여러분이 인플루언서를 인터뷰하는 방법도 있을 거고요.

본인이 운동 아니면 취미 생활과 관련된 인플루언서라면 다른 인플루언서와 같이 취미 생활하거나 운동 대결을 하는 식으로 콜라보를 해서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이런 콜라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여러분이 다른 채널 안에서도 자주자주 얼굴을 쉽게 비출 수 있어요. 여러분을 빠르게, 많이 노출하는 것이 여러분이 빠르게 인플루언서가 되는 방법이에요.

이 방법은 비단 유튜브에 국한된 게 아니라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틱톡 모든 곳에서 마찬가지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역시나 DM을 보내서 '한번 같이 만나요', '식사해요'라고 말을 건네서 식사하거나 같이 의견을 나눌 수 있죠.

한 자리에서 같이 사진을 찍어서 포스팅할 수도 있고요. 블로그 같은 경우 같이 콜라보를 해서 프로젝트를 하는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런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여러분의 인플루언서력을 점점 높여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우리가 한 가지 채널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 놓고 다른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은 100℃가 되어야 끓습니다. 99℃까지는 끓지 않아요. 1도가 딱 올라가면 끓기 시작하죠. 이런 플랫폼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영향력이 '떡상'한다는 것, 구독자가 늘어나고 수익이 창출된다는 것은 꾸준하게 한 플랫폼에서 기를 모아서 여러분이 열심히 끈기를 가지고 노력했을 때 일어나는 거예요.

유튜브 조금 하다가 '유튜브에 영상 많이 올렸는데 구독자도 잘 안 늘고, 달랑 구독자 300명밖에 안 됐어. 유튜브는 내 길이 아닌 것 같아. 블로그를 해야겠어' 하고. 블로그에 가서 또 글 한 10개 쓰다가 '이거 방문자도 안 들어오고, 나는 역시 글쓰기랑은 잘 안 맞아' 이렇게 포기하고. '인스타그램 보니까 사진만 몇 개 올려도 좋아요 많이 받던데 역시 인스타가 맞을 것 같아' 하면서 또 인스타그램에 사진 조금 올리고.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멀티태스킹에 능하고, 콘텐츠 제작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면 이 세 가지를 'One Source Multi Use' 하면서 유지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며 여러분이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다면 우선 플랫폼을 하나 정하고 그 플랫폼에서 어느 정도 끝장을 봐야 합니다.

그 플랫폼에서 내 인지도가 어느 정도 쌓이고, 팬들이 쌓여서 '어디 가서 그냥 마이크로 나 인플루언서라고 해도 크게 부끄럽지 않겠다'라고 할 정도가 되면 그때 다른 플랫폼으로 확장해 보세요. 그때 가서 하셔도 충분합니다.

그래서 한 가지 플랫폼에서 여러분들이 끝장을 볼 수 있을 끈기를 가지고 인플루언서 활동을 진행하셨으면 좋겠어요. 이것 조금 저것 조금 하면 결국에 아무것도 남지 않아요. 여러분의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렵게 됩니다. 여러분만의 플랫폼을 하나 정해서 거기서 임계치까지 도달하는 작업을 해 보시면 여러분이 충분히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인플루언서가 되는 방법을 5가지 스텝으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저 역시도 인플루언서라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으면 조금 민망하긴 해요. 그래도 실버 버튼을 받은 사람으로서 사람들에게 '저 인플루언서예요', 아니면 '크리에이터예요'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사람들이 제 채널을 검색한 후 저를 굉장히 신뢰하게 되는 모습을 일상에서 많이 경험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내 얼굴이 팔리는 거라 이런 걸 싫어하실 수도 있지만, 비즈니스를 하는 데 있어서 저는 인플루언서가 굉장히 득이 되면 득이 되지, 실이 된 것은 없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까지.

많은 사람이 저를 처음 만났을 때 저를 금방 신뢰하게 되고, 어떻게 보면 인플루언서라는 게 저를 신뢰할 수 있게 하는 명함이 되어주기 때문에 좋은 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이 온라인 시대에 많지 않더라도 적은 관객이라도 확실한 나의 팬, 찐팬을 모아보길 바랄게요. 그들을 위해서 좋은 정보를 나눠 줄, 그들의 인생에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그런 인플루언서가 되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 영상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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