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토퍼 살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이것’

매트리스 토퍼 살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이것’

안녕하세요.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매트리스 토퍼에 대해 여러분에게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을 쓰잖아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것 중 세 가지에는 매우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데요. 신발, 의자, 침구입니다.

투자라고 해서 꼭 비싼 것을 하라는 뜻이 아니라, 내 몸에 맞는 적당한 제품을 합리적으로 골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준이 있어야겠죠. 세 가지 중에서 오늘은 침구, 그중에서도 매트리스 토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좋은 토퍼의 조건은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1. 유해한 물질이 없을 것 / 2. 누웠을 때 신체를 부드럽게 감싸줄 것 / 3. 부드럽게 감싸주면서도 밑에서 충분하게 지지할 수 있을 것.

매트리스가 너무 딱딱하거나 푹 꺼지게 되면 문제가 되겠죠. 첫 번째 유해성 부분은 생각보다 많은 분이 생각을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구류에 유해 물질이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하루에 8시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침구 위에 머물게 되는데, 그 안에서 유해 물질이 나와서 피부가 상하거나 알레르기가 유발된다면 그만큼 억울한 게 어디 있겠어요. 상당히 곤란하겠죠.

술도 안 마시는데 지방간 생기는 이유… 매일 먹는 ‘이것’ 때문!

다른 채소 다 편식해도 ‘대파’만은 꼭 먹어야 하는 이유

또한 매트리스의 적당한 포근함은 수면의 질과 깊이를 결정합니다. 매트리스가 몸을 제대로 지지하지 못해 푹 꺼지면 척추, 근육에 통증이 생길 수 있어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푹신한 침대에서 자고 나서 허리가 아프다는 분이 상당히 많거든요. 이 세 가지 조건을 다 부합하는 매트리스와 토퍼는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고, 토퍼의 소재를 3가지로 나눠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만 마셔도 살찌는 이유? 물을 ‘이렇게’ 먹으면 의외로 살찝니다

1분 안에 꿀잠 자는 방법! 누워서 3가지만 하면 됩니다

[토퍼의 소재 ① 라텍스]

라텍스는 고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합성해서 만든 소재인데요. 모든 식물은 상처받거나 외부에서 공격받으면 그것을 보호하기 위해서 수액을 내뿜습니다. 그 수액을 모아서 가공 처리한 것이 바로 라텍스의 고무 재질인 거죠. 유해성 부분을 검증하자면, 독성을 다 제거하면 유해 물질은 없으나 라텍스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만 한 겹 두 겹 이런 식으로 라텍스를 접착하는 면에 접착제를 쓰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 경우에는 유해성 부분에서 △를 드릴 수 있겠습니다.

머리를 맑게 해주는 손끝 혈자리 다섯 군데를 알려드립니다!

감싸주는 성질에 대해서는요. 고무에 여러분이 누웠다고 생각해 보세요. 굉장히 탄탄하죠. 그러다 보니 부드러운 부분에서는 △를 줄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지력 부분, 원래 고무에는 탄성이 있어서 지지력은 굉장히 높다고 볼 수 있겠죠. ○를 줄 수 있겠는데요. 시간이 흐르다 보면 약간 가수분해가 되어서, 가루가 되어서 지지력이 무너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니 품질 내용 부분을 꼭 살펴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현명하겠죠.

[토퍼의 소재 ② 플라스틱 그물망]

플라스틱을 국수처럼 쭉쭉 뽑아내서 매트리스나 토퍼로 만든 것인데요. 플라스틱 베이스 소재이기 때문에 세척이 가능하고 유해 물질 면에서는 오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로 한층, 두 층 이렇게 합치려면 반드시 접착제를 붙여야겠죠. 단일 레이어로 되어 있다면 좋겠지만 두 층 이상이 붙어 있다면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감싸주는 성질에 있어서는 플라스틱이니 단단할 거잖아요? △를 줄 수 있겠고요. 지지력이 충분한 정도의 탄탄함이 있기 때문에 세 번째 항목은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토퍼의 소재 ③ 메모리폼]

메모리폼은 NASA에서 개발한 특수한 소재예요. 이게 촉감이 굉장히 좋고요. 수명도 깁니다. 메모리폼 또한 여러 층을 쌓다 보면 중간에 접착제를 발라야 하잖아요. 접착제 부분에서 유해 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일 레이어에는 ○를 줄 수 있겠지만 두세 겹이 붙은 경우에는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층 메모리폼은 약간 부드러운 면이 있는데,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여러 층으로 구조를 짜면 지지력 면에서 굉장한 탄력이 생기게 됩니다.

어떤 소재든 2중, 3중으로 결합하다 보면 접착제를 발라야 하기 때문에 유해성 면에서 완벽하지 않은데요. 이 부분을 완벽하고 깔끔하게 해결한 매트리스 제품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디어 매트리스입니다. 이 제품에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굉장히 놀라서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일반 토퍼의 단면과 이 제품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토퍼 내부를 모르잖아요. 칼을 준비해서 가운데를 잘라볼 건데요. 지금 보니까 토퍼가 위층과 아래층으로 나뉘어 있어요. 이렇게 두 개 이상의 토퍼가 연결되다 보니 접착할 것이 필요한데요. 이 안에 접착제가 얼마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자르다 보니까 코도 따갑고, 눈도 따가워요. 노란색 본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침구에 누워 자다가 이 냄새에 나도 모르게 자극이 되어서 콧물이 나고 피부가 가렵게 되면 참 괴로울 것 같습니다. 본드가 생각보다 참 많네요. 오늘 소개할 디어 제품도 두 개의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개의 층을 제가 한번 갈라 보도록 할게요.

이렇게 가르고 있는데. 접착제에 대한 것이 하나도 안 나타나요. 눈이나 코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요. 속에 본드가 없습니다. 본드가 아닌 방법으로 처리를 해서 붙였다고 해요. 게다가 제가 아까 느꼈던 부담스러운 향이 전혀 없어요. 본드 냄새가 전혀 없고요. 디어에서는 탈취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서 다른 곳에서는 냄새를 선풍기 등의 자연 바람으로 없애는데, 여기는 스팀 방식을 통해 97%까지 냄새를 없앤다고 합니다.

토퍼를 직접 체험하려고 합니다. 직접 체험해보고 싶으시다면 가로수길 매장에서 체험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매트를 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메모리폼이 촉감이 좋네요. 올라와서 앉으니 피로가 벌써 풀리는 것 같습니다. 접착제를 쓰지 않았으니 새것인데도 냄새가 없고요. 저를 포근하게 안아주는 느낌과 동시에 지지력이 있습니다.

토퍼가 두 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위에는 소프트한 층이 5cm 정도 있고 그 아래쪽에는 지지를 돕는 층이 3cm 있어서 총 8cm의 두께로 저를 포근하게 감싸줍니다. 느낌이 너무 좋네요.

이 토퍼는 매트리스 위에 올려놓고 생활하는 매트리스용 토퍼고요. 이제 바닥 토퍼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퍼를 바닥에 놓고 생활하시는 분이 많을 거예요. 조금 통통하게 생겼지만 컴팩트하게 보관할 수도 있겠네요. 역시 접착제가 없고요. 올라갔을 때 부드러운 느낌이 굉장히 좋고요. 촉감도 좋습니다. 저는 이게 더 좋아요.

이 제품은 총 3개의 층으로 되어 있다고 하거든요. 각 층이 4cm씩 총 12cm 두께인데요. 위층은 부드러운 층, 중간은 지지층, 아래층은 무게를 분산할 수 있는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진짜 여기서 한숨 자야 할 것 같습니다. 누워 있으니까 정말 편안해요.

잠은 정말 소중한 보약이잖아요. 수면을 위해서 환경을 조성한다든지 여러 가지 습관을 바꾸는 것도 참 중요한데요. 이렇게 토퍼나 매트리스를 간단하게 바꾸는 것도 중요한 투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매트리스 토퍼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제가 알려드린 세 가지를 기억하세요. 유해 물질이 있는 건 아닌지, 나를 포근하게 감싸줘서 잠을 깊이 잘 수 있게 하는지, 몸을 충분히 지지해줘서 척추와 근육을 보호할 수 있게 하는지 검토하신 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깊은 잠을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이었습니다.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강남허준 박용환TV의 이용허락을 받아 유텍스트 YouText가 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