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법 개정으로 요즘 분위기 굿인 수소 섹터, 범한퓨얼셀 공모주 소식

관련법 개정으로 요즘 분위기 굿인 수소 섹터, 범한퓨얼셀 공모주 소식

안녕하세요. 여러분 집에서 돈 버는 방법, 집돈버 구쯔입니다. 이번엔 6월 2주 차 청약하는 범한퓨얼셀 공모주 소개해드릴 건데요. 간만에 수소 관련 공모주가 나왔습니다. 이전 사례들을 보면 수익률이 매우 좋았었던 섹터라서 기대가 되고요. 과연 이 공모주도 높은 수익을 줄지 지금부터 확인해 볼게요.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먼저 일정부터 보겠습니다. 수요예측 결과는 6월 7일 화요일에 나오고요. 8일부터 9일 이틀간 청약을 진행합니다. 환불은 그다음 주 13일 월요일에 나오기 때문에 총 4일이 소요되는 것 기억해 주시고요. 또 비플라이소프트 청약과 일정이 겹쳐서 6월 8일 비플라이소프트 수요예측 결과까지 보고 최종적인 청약 결정을 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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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공모주 상세 내용 볼게요. 범한퓨얼셀은 잠수함이나 건물용 수소 연료 전지를 주력으로 하고 있고요. 수소 충전소도 구축을 하고 있습니다. 더 상세한 소개는 조금 뒤에 한번 다뤄보고요. 그 외 공모 주식수는 총 213만 6천 주, 그중 25%를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합니다. 모집 규모는 최대 854억, 규모가 작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가 총액은 3,507억 정도 예상이 되고요. 주관사는 NH, 한투, 하이, DB금융투자 이렇게 4곳이 있습니다. 또 공모가 밴드는 3만 2,200원~4만 원 이 사이에서 결정이 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유통 가능 물량은 35.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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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사 청약 정보 좀 더 상세하게 말씀드리면, NH와 한국투자증권이 배정물량의 대부분을 가져가고 있고요. 특히, NH투자증권이 40만 주로 가장 많습니다. 하이나 DB 같은 경우에는 15,000주밖에 안 되기 때문에 사실상 큰 의미는 없을 것 같고요. 청약 최고 한도도 봤을 때 NH투자증권이 3.2억으로 가장 많고, 한투는 6천만 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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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소 청약 증거금은 10주, 20만 원 정도가 되는데 한국투자증권만 최소 20주 청약을 해야 합니다. 혹시 한투로 하시는 분들은 이 점 꼭 참고해 주시고요. 추후 수요예측 결과 때 뭐 이런 부분은 변경이 될 순 있습니다. 수수료는 DB금융투자만 없고요. 나머지는 각각 2천 원씩 있다는 점 참고해 주시길 바랄게요.

자, 그럼 지금부터 이번 청약에 핵심 포인트 말씀드려볼게요. 먼저 주요 사업에 대해서 조금 더 상세하게 볼 텐데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수소 연료 전지를 개발하고 있는데, 모빌리티 쪽은 아니고 잠수함이나 건물용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특히 잠수함 쪽은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될 정도로 국내외적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고요. 또 전국 23개 수소 충전소를 구축했다고 하는데, 그만큼 수소 에너지 쪽에서는 노하우가 많이 쌓여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면서 매년 매출도 지속 상승하고 있고요. 올해 1분기는 아직 진척률이 높지는 않지만, 올해 마감 매상은 전년도 매출 이상의 실적이 나올 거라고 보고 있어요. 또 전체 매출 중에 수소 충전소는 20% 정도로 적은 편이고 나머지는 모두 연료 전지 쪽으로 회사는 집중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내수 위주였다면 향후 해외 수출 쪽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다음 유통가능물량을 보면 35.8%, 준수한 편이고요. 기존 주주는 그중 13%, 전문 투자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상장일 물량은 괜찮긴 한데, 문제는 상장 후 1개월 뒤에 물량이 꽤 나올 수가 있어요. 전문 투자자들의 유통 제한 물량이 전체 11% 정도 되는데, 보호예수가 1개월밖에 안 돼서 오버행 이슈가 조금 있고요. 그래서 이번 수요예측 때 의무 보유 확약이 그래도 3개월 이상의 비중은 많아야 주가 상승이 유지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다음 공모가 적정성인데요. 이번 범한퓨얼셀은 유사 기업의 EV/EBITDA를 산출했어요. 이들의 평균인 35.6배를 적용해줬습니다. 참고로 EV/EBITDA는 영업이익 대비 기업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보는 거고요. 배수가 높을수록 고평가 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35.6배를 범한퓨얼셀 영업이익에 적용을 하는데, 여기서 조금 의아한 수치가 나옵니다. 영업이익 103억을 적용했는데, 작년에 실제로 61억밖에 못 벌었거든요. 여기 상세 내용을 보면 2022년~2024년 평균 영업 이익을 예상해서 적용한 거라고 해요.

작년 61억이라는 수치가 있는데 굳이 이렇게 적용한 거는 뭐 하나밖에 없겠죠? 공모가를 더 높게 받고 싶다는 회사의 강한 의지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나온 주당 평가가액에 할인율 41.85%~27.76%를 적용했는데요. 최근 6개월 코스닥 상장 기업 평균과 비교해 보면 그래도 조금 더 높기는 합니다. 그래도 앞에서 보신 것처럼 EV/EBITDA 방식이나 미래 실적을 가져온 것도 그렇고 이 수치들로는 공모가 적정성을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유사 기업들과 PER로 다시 비교를 했습니다. 21년 당기순이익이고요. 5월 말일 자 기준 주가와 시가총액을 적용했어요. 그러면 유사 기업들의 PER이 33배에서 많게는 69배까지 다양하긴 하고요. 그래도 100배를 넘긴 곳은 없어요. 반면, 범한퓨얼셀은 106.8배가 나옵니다. 작년 당기순이익이 33억이었고, 공모가 상단 4만 원 그리고 EPS를 계산한 결과 375원, 이것만 보면 터무니없는 공모가라고 볼 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앞서 유사 기업 선정 과정을 보면 에스퓨얼셀 빼고 나머지는 사업 관련성이 크게 떨어지는데, 연료전지나 충전소 사업 매출이 매우 낮은 곳들이고요. 반면, 유사 기업에 제외됐지만, 두산퓨얼셀 같은 경우는 가장 비슷한 사업 구조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PER 비교를 이 3곳만 다시 진행했고요. 두산퓨얼셀은 PER이 무려 294배까지 나오는 기업이에요. 그만큼 수소 관련 사업 쪽에서는 대장주로 보고 있고 사업 구조가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번 수요예측 때 기관들이 범한퓨얼셀을 두산처럼 성장성 높은 기업으로 본다면 수요예측 결과는 매우 좋을 수밖에 없어요. 반대로 에스퓨얼셀 정도 수준이다? 그러면 공모가 하단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도 재수정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두산퓨얼셀과 유사성이 높다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또 최근에 수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수소 관련주가 부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범한퓨얼셀도 지금 주식 시장이 별로 안 좋긴 하지만, 수소 관련주로써 분위기는 매우 좋다고 볼 수 있고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우선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 좋고, 다음 수요예측 결과를 보고 청약 여부 잘 판단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고요. 2주 차 수요예측 결과 내용으로 저는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괜찮았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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